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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ㅇ)

은꿩의다리[도수연(倒水蓮)] 여름 야생화!!

테리우스원 2014. 7. 25. 06:00

 

 

 

은꿩의다리[도수연(倒水蓮)]

Thalictrum actaefolium S. et Z.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 야생화로

중부 이남의 높은 산 숲에서 자라기를 좋아한다.

 식물체의 크기는 80cm 안팎이고 곧게 자라는 편이고

밑부분에 비늘잎(인편)이 있다.

뿌리줄기(근경)은 굵고 억센 끈의 모양으로 하고 잎은

 줄기에 아긋나게 붙어 있다.

 

줄기 아래 부분 잎에서는 긴 잎자루가 있고

위로 가면서 짧아져 맨 위쪽에는 꼭지가 없다

.잎몸(엽신)은 2~3번 정도 갈라진 세갈래겹잎이다.

잎몸 앞 뒤 면은 분백색을 띤다.

6~8월경에 줄리끝과 겨드랑이의 꽃줄기(화격) 가장자리에서

 고깔모양꽃차례(원추화서)를 이루고 여러개 작은 꽃이

모여 피는데 두성꽃(양성화)이다.

 

꽃받침은 4개정도 거꿀달걀모양의 타원형이고

안쪽은 흰색, 바깥은 붉은자주색이다.

꽃잎이 없으며 수술은 여러 개고 꽃받침보다 길다.

 

꽃 밥은 줄모양이다.

씨방은 4-5개 정도로 암술 잎으로 된 갈린 겹씨방이다.

열매는 여읜열매(수과)로 10월경에 익는다.

은꿩의다리 야생화는 잎의 뒷면에 분백색으로

흰빛이 돌기 때문에 불러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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