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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뀌바늘[정향료(丁香蓼)]야생화가 가을을 알린다!

테리우스원 2014. 9. 10. 06:00

 

 

여뀌바늘[정향료(丁香蓼)]

Ludwigia prostrata ROXB.

 

바늘꽃과 여뀌바늘꽃속 한해살이 야생화로

들녘 구릉지나 개울가 또는 논이나 늪 주변에서 흔하게 자란다.

 

단지 한해살이라는 이유로 꽃이 핀 모습을 놓칠 경우가 있다.

 60cm 안팎으로 자라며 줄기에서 수염뿌리를 내린다.

줄기의 맨 아랫부분은 비스듬히 자라지만 위로 가면서

곧게 자라며 털이 없는 편이고 밋밋하고 갈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잎자루가 있으며 잎몸은

버들잎모양의 긴 타원형으로 털이 없다.

8~9월경에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노랑꽃이 피고 꽃꼭지(소화경)이 없다.

 

꽃받침잎은 4개정도 끝이 뾰족하고 꽃잎은 4개다.

수술은 4개이고 꽃받침잎과 마주 붙는다.

씨방은 둥근기둥모양이고 4칸이며 암술대는 짧고 암술머리는 머리모양이다.

 

 튀는열매(삭과)이고 가늘고 둥근 긴 모양이며

4개의 모가 난 줄이 선명하게 있고 10월경에 익어 갈라지고

 씨가 많이 들어있다.

일년생 꽃은 대부분 씨앗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다른 이름으로 물풀, 정향료, 여뀌바늘꽃, 역귀바늘꽃 등으로도 불린다.

 

즐거운 시간으로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여뀌바늘 야생화가 가을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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