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군락에 꽃을 피운 노루발 여름야생화!!

 

 

 

 

소나무는 식물의 생태학적으로 다른 식물들을

자신의 영역에 접근하는 것 조차 허용하지 않는

 타감작용(他感作用)을 강하게 주장하는 식물로 대 군락을 이룬다.

 

 그렇게 강력한 소나무의 전쟁선포지역에 기죽지 않고

강력하게 꽃을 피우고 자신의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노루발 야생화의

화려함에 빠지게 되어 있다.

 

하지만 그 곳은 산성화로 초토한 영역으로 산모기가

 아주 극성인 점을 고려하지 않으면 나처럼 온몸에 벌침 같은 공격을

감수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노루발 야생화는 사철 녹색의 푸름을 자랑하며

잎의 모양이 노루의 발자국을 닮았다고 하여 불리고 있다.

그리고 노루가 생활하면서 몸에 상처를 입었을 때

 자연에서 자신만의 치료 방법을 눈여겨본 결과 노루발의

약초를 뜯어 먹고 회복시킨다고 한다.

 아직 직접 목격한 바는 없다.

 

사계절 녹색을 띠는 사랑으로 함박눈이 내린 겨울철 먹이가 없는

자연에서 사슴과 노루의 먹잇감으로 인기를 누린다고 하여

 ‘사슴풀’이라고 불리는 것이 노루발 야생화다.

 

무더위 건강하시고 즐거우시며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