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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ㄷ)

싱그러운 빗방울을 머금은 당매자나무

테리우스원 2009. 7. 3. 12:38

 

 

 

 

 

앙징스러운 꽃잎속에  열매를 붉게 물들이는

당매자나무[당소벽(唐小檗)]

Berberis koreana PALIBIN. 

 

 

매자나무과(―科 Berberid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가지에 홈이 패어 있으며 가시가 나 있다.

 

잎은 조금 두껍고 난형이며 모여나거나 어긋나는데,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고르지 않게 나 있다.

 

노란색의 꽃은4- 5월에 총상(總狀)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둥근 장과(漿果)로 9월에 붉게 익으며 이때 잎도 함께 붉은색으로 물든다.

매자나무를 비롯한 매자나무속(―屬 Berberis) 식물의 뿌리와 줄기를

그늘에서 말린 것을 소벽(小蘗)이라고 하는데, 한방에서 해열제·해독제로

쓰고 있으며, 눈병에 걸렸을 때 소벽을 삶은 물로 씻으면 좋다고 한다.

 

잎은 독성이 있어 그냥 먹으면 위험하다.

산골짜기의 양지바른 곳이나 반그늘진 곳에서 자라고 추위에도 잘 견딘다. 

 

다른이름으로는 당매자. 조선소벽. 소벽. 소벽목.

황벽목. 산딸나무.삼동나무 등으로 불리운다.

야생화의 향기 가득한 곳에서 평화로운 시간으로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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