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기타(인물사진 포함)

왜? 비 같은 비가 내리지 못하는 이유를 알고 있는지?

테리우스원 2009. 5. 12. 10:04

 

(벌깨덩굴 야생화)

 

 

강수량이 예전 같지 않고 많이 줄어든 이유를 알아보니

옛날에는 빨래를 하여 햇빛에 건조시키기 위하여 수분을 증발시켰지만

지금은 세탁기로 돌려 탈수까지 하니 증발될 수분이 적고 

증발될 수분이 모두 지하로 흘러들어가기 때문이다.

 

 

 (붉은병꽃 야생화)

 

 

인간의 편리함 때문에 도심의 가장자리에 흐르는 실개천들이 모두 복개되어

하늘로 증발될 수분의 경로가 차단 되었다는 것

 

 

 

 (미국 칠엽수)

 

 

농촌의 인력부족으로 잡초제거 어려움 때문에

각종 재배식물인 고추, 가지, 콩, 고구마, 감자, 심지어는 무우 배추까지

심기어진 흙위로 비닐을 깔아서 하늘로 증발될 수분이 모두 차단되었다.

 

 

 

 (미선나무 야생화)

 

 

도로를 만들때 대부분 콘크리트와 아스콘으로 덮어씌어

흙의 기운을 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진 고귀한 빗방울들이 땅속으로 스며들고

스며든 수분이 내리쬐는 뙤약볕에 증발되어

 

하늘에서 물방울이 맺혀 그들이 거대한 비구름이 형성되면

무거움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땅으로

선물하는 순환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인데

 

 

 (이팝나무)

 

 

하늘에서 내려지는 빗방울들이 땅으로 스며들기도 전에 모두 흘러

강이나 바다로 가는 것이 아니라 모두 지하로 잠식되는

악순환들을 우리는 알아야 할것이다.

 

 

(해당화 야생화)

 

 

물론 인류의 생활에 필요함 때문에 건설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많은 편리함들이 제공되어진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꼭 알고 넘어가야 하기에

자연의 순환을 막으면 우리 인간에게 재앙이 온다는 것도

깊이 생각하는 발전의 성장을 소망드린다.

 

 

 (화살나무 야생화)

 

 

지금 빨래터에서 빨래를 하고서 흙으로 덮힌 마당에 나일론 줄로

만든 빨래줄에 다양한 색상의 세탁물들이 바람에 나부끼면서

자연적으로 빨래가 건조되어 수분들이 순환의 원리에

순응되고 있는지?

 

그리고 많은 빗방울들로 인하여 재해를 일으키기도 하여 우리를

안따까움으로 변하게 하지만

 

자세히 관찰하여 볼 과제가 아닌가?

작년부터 올 봄까지 비다운 비가 내리고 있는가?

 

 

 

 (애기똥풀 야생화)

 

 

옛날 어린시절 1960년대 정도로 기억하고 있는 것은

여름철 장마비가 이마에 맞으면 혹이 날 정도로

굵고 탐스런 그런 소낙비가 마당의 활토흙을

굴삭기로 때리기라도 하듯

 

무서운 소리를 내면서 내리꽂히는 빗방울을 바라볼 때가 많았고

심지어는 그 빗줄기를 타고 목마름을 해소라도 하듯

미꾸라지가 빗줄기를 타고 오르다 마당에 떨어진 사건을 두고

하늘에서 미꾸라지가 떨어졋다고 소리친 기억도 있다.

 

지금은 그때의 시절의 아름다움을 찾을수도 볼수도 없는

천연기념물로 변하고 있지 않는 가?

 

소낙비로 많은 량을 퍼부은 빗방울들이 흙속으로 스며들어

길을 걸을때 신발이 흙에 파묻혀 엉망이 된 것을 알고 계실것이다.

 

비가 내린 후 내리쬐는 햇빛속으로 다시 하늘에 증발되는 수분이

신비로운 운무의 형태로 아지랑이 모습으로 우리의 마음을

시인으로 만들어 준  그 때를 기억하고 있는 지?

 

끝으로 비가 존재하지 못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상상이나 해 보았는가?

산불, 우리가 먹는 필수품인 모든 채소가 공급될 수있을 까?

먹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는 물의 공급이 해결될 수 있을 지

 

어제 저녁과 오늘아침까지 내리비치는 빗방울들이 우리의 원망을 염두해 두기라도 한듯

체면치레로 뿌려주는 가늘어진 빗방울들이 겨우 표면의 열기만

식혀주는 꼴이 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우리의 편리함도 중요하지만 자연의 순리를 역행하므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큰 아픔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기를 소망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산딸나무 야생화)

 

 

          Andrea Bocelli / Melodra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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