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ㅇ)

나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의 꽃말을 간직한 야생화

테리우스원 2008. 9. 8. 10:35

아부틸론

Abutilon spp.

 

 

'나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란 꽃말을 가지며 쌍떡잎식물 아욱과에 속하는 귀화식물 야생화이다.

브라질 남부가 원산으로 열대와 아열대에 약 100여종 안팎이 자생하지만 관상용으로 심는 2-3종을 아부틸론이라 말하며

크기는 30-1m정도로 자라며 잎은 어긋나며 심장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3∼7개로 갈라진다.

 

꽃잎이 갈라진 조각의 가장자리에 톱니와 노란색 또는 흰색 무늬가 있다.

꽃은 6∼9월에 처진 줄기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겸손함과 복종을 의미하는 상징으로 화려한 꽃모습은

고개를 아래로 깊숙히 숙이고 피어나며 꽃받침은 보통 붉은색이고 꽃잎은 노란색·붉은색 등이다.

 

햇볕을 아주 좋아하며 추위에 강한 식물이지만 밖에서 월동을 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조건을 잘 맞추어 준다면 오랫동안 우리에게 화려하고 풍성한 꽃망울을 선보여 주는데

그 풍성함과 화려함으로 집안에서 정성을 다하여 가꾸어 준다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담도 전하여져 오므로

한번 집안에서 사랑을 다하여 가꾸어 볼 야생화로 추천드린다.

 

키를 크게 키우지 않고 집안에서 기르고 싶다면 순을 자주 집어주면

아담한 크기로 아름다움을 독차지 하는 것으로 초봄이나 늦가을에 순집기를 하는 것이 적당 할것이다.

건조한 것을 매우 싫어하고 습기를 즐겨하는 식물의 특징을 잘 알면 향기로운 꽃을 쉽게 볼수 있다.

 

정열적인 붉은색과 진한 노랑의 조화로움이 정열적이며 대조적인 색상으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고

즐거운 성탄절에 잘 어울릴 야생화로 초가을의 바람이라도 불어온다면 흔들리는 모습을

바라 보노라며 은은하게 들려오는 종소리를 연상하게 하기도 한다.

 

즐거운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사랑의 종소리가 가득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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