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롭고 아름다운 열매속에 유감이라니....

능금나무[야평과(野萍果)]

 Malus asiatica NAKAI.

 

장미과(Rosaceae) 능금속(屬)에 속하고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경상북도.경기도.황해도 강원도의 산지 해발 400-700m지역에서 자라나 

 과수나 정원에 정원수로 많이 식재되었으며 낙엽소교목이며 높이 6-9m로 크게 자라는 과실나무로

 소지에 털이 밀생하고 최근에는 관상과 분재용으로 많은 인기를 갖고 있다.

다른이름으로는 화홍(花紅). 야평과(野萍果). 문림낭과(文林郎果).
향과(香果). 사과(沙果). 림금(林檎).과자(果子). 래금(來檎).
조선림금(朝鮮林檎) 꽃사과 등의 야생화로도 불린다.

 

아름다운 능금나무 야생화의 열매처럼 사랑의 향기가
주렁주렁 달리는 시간이 되시며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능금속(屬)으로 북반구(北半球) 온대지방(溫帶地方)에 약 30종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3종이 자라고 낙엽수이며 가지가 변하여 된 가시를 갖고 있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꽃은 백색 또는 연한 홍색이며 산형상으로 달린다.

 

 

 

 

꽃받침 조각은 은 5갈래로 넓은 바소(피침-披針) 모양이고 꽃잎은 5개이며
 둥글고 수술은 14-45개 정도이며

꽃밥은 황색이고 자방은 3-5개로 밑둥이 둘러 붙으며 열매는 이과(梨果)와 같고
꽃받침 열편은 열매위에 붙어 배꼽모양으로 되어 있다

 

 

 

 

 

잎은 난형.타원형이며 첨두이고 예저이며 길이 6-11cm, 너비4-6cm이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부드러운 흰털이 많이 난다.

 

 

 

 

4-5월에 꽃이 피고 짧은 가지에 우산 모양을 이룬 꽃은 연한 홍색이며
 4-7개가 뒤로 젖혀지고 산형상으로 달리며

작은 꽃자루는 길이 1.8-2.8cm이고 털이 있으며 화관은 지름 3-4cm이고
종모양의 꽃받침과 선상 피침형인 꽃받침잎 그리고  도란형인 꽃잎으로
이루어졌으며 꽃받침의 기부가 혹처럼 부푼것이 사과나무와 다르다.

 

 

7-8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10-11월경에  황홍색으로 익고 겉에 백분이 덮혀있으며
옛날 과수농가에게 즐겨 식재하여 왔으나 병충해에 약하고
수입이 적어 현재는 많은 나무들이 없어지는
 희귀식물로 변하는 안타까운 실정으로

꽃말은 유감이라고 전하여 지고 있다.

식용. 관상용 .공업용. 약용으로 쓰이고 열매를 따서 먹을 수도 있으나
사과라는 변형의 열매에 밀리고 있으며 관상수 및 향기가 많아

화장수재로 쓰이고민간에서 열매를 지갈(止渴).강장(强壯).청혈(淸血)
.진해(鎭咳).이뇨(利尿) 등의 약재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달리는 열매는 깜찍함과 싱그러운  아름다움으로 풍성한
사랑을 많이 주는 식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