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ㅍ)

사랑마크가 선명한 종자를 가진 풍선덩굴 야생화를 보셨나요?

테리우스원 2008. 7. 26. 22:19

풍선덩굴[가고과(假苦瓜)]야생화

Cardiospermum halicacabum

 

  

풍선덩굴은  무환자나무과(Sspindaceae)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 야생화로 아메리카 대륙의 아열대 지역이 원산이며 우리나라에 관상용으로 1900년경에 들여와

귀화식물 야생화로 자리잡았으나 월동이 되지 않기에 우리나라에서는 다년생이 아닌 일년생 야생화로

여기지나 온실에서 앙징맞게 갸느린 줄기끝에 하얀 색상으로 피어나는  다년생화이기도 한다.

 

특징으로는 덩굴손으로  길이 3∼4m로 벋어가고 다른 물체를 의지하고 감아서 자생하며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작은잎이 3장씩 2회 나온 잎이다.

장 나중에 나온 작은잎은 잎자루가 짧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흰색이며 잎보다 긴 꽃자루끝에 1쌍의 덩굴손과 함께 몇 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4개씩이지만 크기가 각각 다르고 8개의 수술과 1개의 3실 씨방이 있다.

열매는 꽈리같이 생기고 각 실에 검은 종자가 1개씩 들어 있으며 9월경에 익는다.

 열매가 풍선처럼 생겨 풍선덩굴이라고 하고 종자는 검은색으로

한쪽에 사랑의 하트 모양의 점이 있어 사랑덩굴 그리고 풍년초라고 불러주기도 한다.

 

본 야생화는 너무 갸느린 줄기끝에 아주 작은 하얀 꽃이 피어나므로

꽃 모양을 아름답게 담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므로 주제를  부풀어 오른 씨방에다 많이 맞춘다.

 여름의 장난기가 발동된 바람이나 불어오면 정교하게 담으려면 땀방울이 많이 맺히는 야생화로

보기에는 싱그러우나 실제 카메라에 담아 아름답게 표현하기는 까다로운 식물이다.

 

사랑의 표시가 담긴 열매처럼 우리의 마음에 사랑이 싹트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생약명 :가고과(假苦瓜)-풍선덩굴의 전초

성분은Linoleic acid을 함유하고 있으며

약재의 효능은 解熱利濕, 凉血, 解毒, 消腫을 치료하는 효과와 종자로 식재할 시에는

적당하게 광선이 비치는 곳으로 특별한 시비작업은 필요하지 않는 까다로운 야생화가 아니라

누구나 집에서 쉽게 길러볼 수 있는  식물로 우리곁에 자리잡아 가고 있다.

풍선 처럼 부풍어 오른 풍선이 여름이 지나면 녹색에서 갈색으로 변하며

그속에 까만 씨앗의 일부분에 선명한 사랑표 마크를 간직하고 있다.

 

 

 

다른이름으로는 도지령, 귀등룡, 풍선갈, 포복초, 방울초롱아재비, 풍선초 등으로도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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