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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ㅈ)

쥐똥나무 야생화

테리우스원 2008. 5. 30. 16:01

 쥐똥나무[수랍수(水蠟樹)]

Ligustrum obtusifolium SIEBOLD et ZUCCARINI.

 

 

물푸레나무과의 쥐똥나무를 착엽여정, 여정, 수랍수, 소랍수, 동청,백당나무, 싸리버들 등으로도 불리우는 야생화로

종류가 많은 편이며 상동잎쥐똥나무, 왕쥐똥나무,산쥐똥나무,섬쥐똥나무 등이 있으나 특히 섬쥐똥나무는 한국특산식물이다

주로 울타리용으로 활용이 되지만 열매를 수랍과라고 하여  강장,진정,각기, 풍혈 등의 약용으로 할용되기도 한다.

이름에 비하여 꽃향기가 아주 상큼하고 강한 향기를 품어내어  만개하였을때 우리를 매료시키는 하얀꽃송이다.

 

산기슭이나 계곡에서 자라고 높이는 2∼4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가지는 가늘고 잿빛이 도는 흰색이며,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으나 2년생 가지에는 없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2∼7cm의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밑 부분이 넓게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가 2∼3cm이고 잔털이 많고 화관은 길이 7∼10mm의 통 모양이고 끝이 4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이고 끝이 뾰족하고 수술은 2개로 화관의 통 부분에 달리며, 암술대 길이가 3∼4.5mm이다.
 
열매는 장과이고 길이 6∼7mm의 둥근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검은 색으로 익는다.

 다 익은 열매가 쥐똥같이 생겼기 때문에 쥐똥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국(황해 이남)·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2년생 가지에 털이 있고 잎이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어릴 때 잎 표면에 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빽빽이 있는 것을 털쥐똥나무(var. regelianum)라고 한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고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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