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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ㅁ)

만첩빈도리 야생화

테리우스원 2008. 5. 24. 20:25

 

만첩빈도리 야생화

Deutzia crenata for. plena Schneid.

 

 

 

 

꽃모습을 들려다 보면 여러겹으로 피어나서 '만첩'이라 불리고

가지 줄기의 가운데 속이 비어 있어서 '빈"자를  명하였으며 '말발돌이와 비슷한 모습으로 여겨져

'도리'란 글자를 합하여 '만첩빈도리'야생화라는 이름으로 불리운다.

 

비슷한 식물로 일본 원산의 빈도리는 꽃이 홑겹으로 피어나며

 말발돌이 야생화는 꽃잎이 5장으로 산방꽃차례로 피어난다.

 

만첩빈도리꽃 눈이 시리도록 하얗게 눈송이가 소복히 쌓인것 같은 포근하게 피어난 모습이

너무 탐스러우며 뿌리에서 줄기가 많이 올라와 관상수 정원수용으로 활용하며 더욱 아름다울 것이다.

한방에서는 열을 내리는 데 만첩빈도리의 열매를 사용하기도 한다.

 

넒은 잎 작은키나무 어린가지는 붉은 빛을 띤 갈색으로 별처럼 생긴 털이나고

오래된 가지는 나무의 껍질이 벗겨지는 세포 분열을 한다.

잎은 길이가 3-6cm, 너비 1.5-3cm의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표면은 회색빛을 띤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잎의 양면에 별처럼 생긴 털이 있다.

 

꽃은 5-6월경에 눈이 시리도록 하얗고 소복하게 겹으로 만들어져 총상꽃차례로 피어나고

꽃받침통은 종 모양으로 별처럼 생긴 털과 짧은 털이 있고 꽃잎에는 별처럼 생긴 털이 있으며

수술은 10개, 암술은 3-4가 있으며 열매는 3,5-6mm크기로 둥글고 별처럼 생긴 털로 맺힌다.

 

즐거운 주말되시고 주님의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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