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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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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우난초 [해로근(海老根)]야생화

테리우스원 2008. 4. 30. 08:48

 

금새우난초 [해로근(海老根)]

Calanthe striata R. BR.

 

 

 

새우란이라고 불려지는 이유는 식물의 하단부 뿌리에 새우처럼 생긴 마디가 있고 바닷가 산야에서 자생하는 색다른 난초과이므로 새우란이라고 불리어 왔으며 그 마디는 일년에 한 마디씩 자라나는 야생화이다.  금새우란은 꽃이 노란색이어서 '금'자가 붙혔졌으며 이 식물들이 '아름답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카로스와 '꽃'이라는 뜻을 가진 안토스의 합성어라고 하니 아름다운 꽃의 대명사라 할 만하다. 잎은 투박하게 나오는 반면에 꽃의 소박함과 섬세함은 너무나 대조적이라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으며  특히, 별개의 종인 여름새우란의 아름다운 모습도 우리의 마음을 싱그럽게 하고 있다. 금새우난초은 주로 제주도를 비롯해 남해 섬 지방에서 자라지만 드믈고 위로는 안면도에서도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 야생화이다.  밑 부분이 포개진 주름이 깊은 잎사귀가 2-3장 나오고 그 가운데서  꽃대가 바로 올라오는데 다 자라면 키가 50cm내외이고 잎은 상록성이지만 다음해 봄에 교체되어지며 잎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가 15-25cm정도 된다. 

 

항상 즐겁고 기쁨이 충만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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