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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나무[귀견우(鬼見羽)]야생화의 열매

테리우스원 2008. 1. 24. 14:12

화살나무[귀견우(鬼見羽)]

Euonymus alatus (THUNBERG.) SIEBOLD.

 

 

 

화살나무과의 식물로   약명으로는 귀전우(鬼廛羽), 귀견우(鬼見羽),

다른이름으로는 위예(衛豫), 4능수(四稜樹), 위모(衛矛), 팔수(八樹), 귀우전(鬼羽剪), 귀전(鬼廛),

파능압자(巴稜鴨子), 육월능(六月稜), 참빗나무, 참빗살나무,홋잎나무 라고도 불리운다.

 

잎은 마디마다 2장이 마주 붙으며 잎 모양은 달걀꼴로 양끝이 뾰족하다.

      잎의 길이는 3~5센티미터이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으며 잎 뒷면은 잿빛을 띤 녹색이다.

      5-7월에걸쳐  연한 황녹색의 꽃이 피어 가을에 가을에 붉게 물드는 단풍과 꽃으로 착갈할 정도로 아름다운

      주홍색의 열매, 화살모양 같은 가지에 쌓이는 설화가 아름다우며

 초겨울의 빗방울을 머금고 윤기가 나는 선홍빛의 싱그러움을 안겨준다.
      

      줄기에 붙어 있는 날개의 생김새가 특이하여 귀전우(鬼箭羽), 곧 귀신을 쏘는 화살,

      또는 신전목(神箭木)이라고 부르며 화살나무와 닮은 것으로 참빗살나무, 회잎나무,

      회목나무 등이 있는데 다 같은 용도로 약에 사용하고 이른봄의 새순은 나물로도 식용한다

 

겨울의 맛을 보여주는 강추위가 엄습해 왔군요

감기 조심하시고 그리고 평화로운 시간으로 승리하시길 기도드리면서

화살나무도 내려진 빗방울에 햇살이 비쳐져도 고드름이 녹지 않고 나를 반기고 있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동의학사전]에는 화살나무를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간경에 작용한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생리를 잘 통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이고  약리실험에서  주요 성분인

싱아초산나트륨이 혈당량 낮춤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주로 월경이 없는 데,  산후어혈로 배가 아픈 데, 기생충으로 배가 아픈 데 등에 쓴다.

      하루 6∼9그램을 달인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으며 임신부에게는 쓰지 않는다.”

 

 

 

 

우리나라 ,일본과 쿠릴열도, 중국, 만주, 우수리에도 분포한다.

      전국의 표고 1,700m이하의 산록,산복의 암석지에 자라고

묵은 줄기에는 콜크질의 예쁜 날개가 달려 있어 옛선조들이 즐겨 쓰던

화살의 날개부분처럼 생긴 모습을 보고 화살나무라고 불려진다.

 

 

 

 

 성분으로는 鬼箭羽(Cork質의 날개)- 잎 - epifriedelanol, friedelin, quercetin, dulcitol, 種子油,

      포화지방산, olein 산, linolen 산, capric acid, 초산, 安息香酸, oxal 초산도 함유하고 있다.

 

 

 

 

 

최근에 암(癌)을 치료하는 치료제로 알려지면서 수난을 겪고 있는 수종이다.
      鬼箭羽(Cork質의 날개)- 破血, 通經, 구충의 효능. 閉經, 징하, 産後瘀血, 停滯腹病, 蟲積腹痛을 치료. 
  화살나무를 달여서 오래 복용하고 암이 나았다거나 좋아졌다는 사례가 더러 있으므로

      항암작용이 상당히 센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항암작용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없다.

 

 

 

 

 

화살나무는 산 속에서 정신수련이나 도가(道家) 의식을 하는 사람들이 비밀 의술의 도구로 많이 활용한다

정신적 능력이 높은 사람이 이 나무를 활용하면 귀신 들린 병, 놀라서 생긴 병,

      단전호흡을 잘못해서 생긴 상기증, 원인을 알 수 없는 중병 등을 고친다고 한다.

      화살나무는 한방이나 민간에서 산후 피멎이 약, 정신불안, 여성의 자궁출혈, 대하,

      어혈을 없애는 약으로 쓴다.

 

 

 

<동의보감>에는 화살나무의 약성에 대해 이렇게 적혀 있다.

     “성질은 차며 맛은 쓰고 독이 없다(독이 약간 있다고도 한다).

      고독, 시주, 중악으로 배가 아픈 것을 낫게 한다.

 

      사기나 헛것에 들린 것, 가위눌리는 것을 낫게 하며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인다.

      월경을 잘 통하게 하고 징결을 헤치며 붕루, 대하, 산후어혈로 아픈 것을 멎게 하며

      풍독종(風毒腫)을 삭이고 유산하게 한다. 민간에서는 태워서 좋지 못한 기운을 없앤다.”

 

 

 

 

당뇨병에도 효험이 있어서 혈당 량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당뇨병 환자가 화살나무 어린줄기 5∼10그램씩을 물로 달여 하루 3번씩 마시고 효과를 본 보기가 더러 있다.

 

      고혈압, 동맥경화, 기침가래, 월경불순, 생리가 안 나오는 데, 산후에 어혈로 인한 복통 등에

      화살나무 10∼15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열매를 오래 달여 고약을 만들어 피부병 치료에 쓰기도 했다.

      화살나무는 원인을 알 수 없이 시름시름 아픈 병, 단전호흡을 잘못하여

      기가 위로 치밀어 올라 생긴 병, 귀신 들린 병, 크게 놀라서 생긴 병 등을 고치는 것으로 민간에서 전한다.

      또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어혈을 풀어 주며 염증을 없애고 정신을 안정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살나무 날개는 가시를 빼는 약으로도 유명하다.

      화살나무 날개를 태워서 그 재를 가시가 박힌 부분에 바르면 신기하게도 가시가 빠져 나온다.

      화살나무에는 고무 비슷한 물질이 들어 있어서 줄기를 꺾으면 흰 실같은 것이 나온다.

 

 

 

 Nat

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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