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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ㅎ)

히어리[송광납판화(松廣蠟瓣花)]야생화 향연

테리우스원 2008. 2. 29. 11:11

 

히어리[송광납판화(松廣蠟瓣花)]

Corylopsis coreana UYEKI.

 

 

 

  

장미목 조록나무과의 멸종위기 보호야생식물이며
조선납판화(朝鮮蠟瓣花), 송광납판화(松廣蠟瓣花), 납판화(蠟瓣花),
조선납판나무, 송광납판나무 송과납판화 등으로 불리운다. 
속명 corylopsis는 corylus(개암나무)와 opsis(닮다)의 합성어로
잎이 개암나무와 비슷하므로 영어로 겨울개암나무(winter hazel)라 하기도 한다.
 
 

 

히어리는 1910년 순천 송광사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1924년 최초로 Uyeki에 의해 학계에 발표되기도 하였는데 국명은 송광사에서 맨 처음 이 나무가 발견되었고,
꽃잎의 질감이 밀랍과 비슷하다하여 송광납판화로 불리우다가 1966년 이창복 박사에 의해 히어리라 불리우게 되었다고 한다.
 
 
 

  

히어리란 명칭은 이창복박사가 전라도방언에서 인용한 것으로,
임동옥박사의 탐문 및 조사 결과 지금도 순천지역에서는 시오리로 부르고 있다는데
 
시오리는 십리에 오리를 더한 거리, 즉 6km로서 순천 청소골지역의 경우
골짜기 하나하나를 넘을 때마다 히어리가 출현하는 모습을 바라보면,
골짜기와 골짜기의 사이가 대략 시오리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따라서
시오리가 시어리를 거쳐 히어리로 명명된 것으로 전하여오고 있다.
 
 
 

 

전남 순천 조계산에서 최초로 발견하였다고 하여 송광납판화(송광납판화)라고도 명명하였고

송광(송광)이란 조계산 송광사가 있는 곳에서 야생화 나무가 발견되어서 붙여지고

납판화(납판화)란 의미는 히어리 야생화와 이른 봄 꽃눈을 덮은 것이 밀랍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환경부의 보호종 34호로 지정된 한국특산 식물 이며

맑고 깨끗한 지리산 자락과 전남 조계산 백운산 그리고 경기도 , 변산반도 등 해발900m 이하의

산 기슭에서 귀하게 자생하며 꽃이 지고 나면 잎의 모양은  난상 원형으로 첨두이고

우리내 심장의 모습을 닮았으며 길이는 4-9cm, 너비는 3-8cm 정도로 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가 있다.

 

 

 

 

 

 

봄을 알리는 꽃망울은 길이가   3-5cm  총상화서에 달리며 화서는 꽃이 피어난 다움에

7-9cm정도로 지상으로 바라보며 겸손하게 7-14개 정도의 노란꽃이 화서 특이하게 서로 어긋난 모습으로

피어나며 너무 이른봄에 피어나는 관계로 향기는 없어나 장식용으로 여성의 귀걸이로 생각나게 하는 꽃모습이다.

 

 

 

 

 

여성들에게 깜직한 장신구인 귀걸이로 생각나게 하는 꽃모습들이 특이하고  신비스러워 우리에게 인기가 있다고 사료된다.

 꽃잎은 도란형이고 이른봄 3-4월에 온도에 따라 개화하는 시기가 다르며 

열매는 삭과인데 털이 있고 자방에는 2-4개의 흑색의 종자가 9-10월경에 성숙되어진다.

 

지금 공개드리는 히어리 야생화는 우리집 베란다에서 꽃을 피우고 우리가족들에게 사랑을 몽땅 받고 있으며

꽃이 지고 나서 바로 삽목하면 잘 살아간다고 하니 올해는 삽목을 하여 분양을 해볼까 구상중에 있다.

 

 

 
 
봄의 기운을 전하는 야생화들의 향기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더욱 즐거움과 기쁨으로 승리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나를 지으신 주님 내 안에 계셔
처음부터 내 삶은 그의 손에 있었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내 흐르는 눈물 그가 닦아 주셨죠.

그는 내 아버지 난 그의 소유.
내가 어딜 가든지 날 떠나지 않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아바라 부를 때 그가 들으시죠
.

 

 

( 내 이름 아시죠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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