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ㄱ)

금불초[선복화(旋覆花)]

테리우스원 2007. 7. 23. 15:34

 

금불초[선복화(旋覆花)]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온몸에 잔털이 덮여 있고 줄기는 곧게 일어서서 30cm 안팎의 높이로 자란다.

거의 가지를 티지 않으며 잎자루가 없는 잎은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한다.

잎은 길쭉한 타원꼴로서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아주 작은 톱니가 드물 게 나 있다.

 

7~9월에 줄기 끝에 지름이 3cm쯤 되는 노란꽃 서너 송이가 가지런한 높이로 핀다.

전국적으로 들판의 풀밭이나 경작지 주변 등에 산재하며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꽃만 약재로 삼아 선복화라 불리고 있으며 뿌리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노란꽃이 너무 아름다워 다른 부분에는 관심을 돌리지 않았는가 싶다.

꽃이 한창 피어날 때에 채취한다로 알려져 있지만 식물생리학적으로 보아

꽃이 막 피어나려고 할 때에 따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황금빛 금불초위에 노란나비가 포즈를 취하여 주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담아 올립니다.

 

 

즐거운 시간속에 주님의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국화과의 다년생 풀로 높이 30~60cm 되며 여름에 노란 두상화가 핍니다.
각지의 산기슭, 들판에서 자랍니다.
꽃이 필때 뜯어서 찐 다음 그늘에 말립니다.

전초에 감마-락톤인 이눌리신, 뿌리에 사포닌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꽃을 오줌내기약, 기침가래약, 건위약으로 기침과, 가슴이 답답하고 아픈데, 복수가 차는데 사용하며
민간에서는 뿌리를 지혈약, 염증약으로 씁니다. 전초달인액을 치질에 쓰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5~10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습니다.

 금불초, 대추, 대자석 각 3g, 감초, 인삼 각2g, 반하 5g, 생강 4g, 을 달여서 하루3번 에 나누어 덥혀서 마십니다.

위카타르, 위산과다증, 위무력증에 씁니다.

 다른이름으로는 하국화. 오월국. 금전화. 금잔초. 유월국. 하국. 대화선복화. 옷풀. 들국화 라고도 불리운다

 

 

 약용식물사전에는거담. 상한. 절상. 설사에 금불초의 꽃을 말려서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고

 

본초강목에는 불초의 꽃은 담이 많을 것을 없애 주고 복수를 내리게 하여 위를 열어 준다.

 또한 구역을 멎게하며 소변을 고르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본초비요에는 금불초의 꽃은 혈맥을 잘 통하게 하고 담결. 대장의 수종과 두목풍을 없애준다.

그러나 대장이 냉하고 허 한 사람은 쓰는 것을 삼가라고 하였다.

 

 

 

 

 

금불초는 꽃을 따서 건조시키거나 볶아서 달여(턍약) 쓰는데, 가래를 삭이고 구역질을 억제하며,

또 뱃속에 물이나 가스가 차서 부른 증세(복수)에 주로 쓰인다.

 

소화 불량과 트림이 심한 증세, 가슴이 답답하고 아픈 데에도 약용한다.

소변이 제대로 안나올 때에도 효과를 보인다. 달여서 하루에 4~12g 정도 복용한다.

민간에서는 전초를 우려낸 물을 자주 마시면 없어졌던 월경이 다시 시작되고

땀을 잘 흐르게 하며 위액의 산도를 낮춰준다고 했다.

 

특히 위암 치료에 보조약재로 쓰인다고 한다.

여러 가지 피부병에 생잎을 짓찧어 바르고 염증약으로 쓰여 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