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 노루귀의 아름다움에는 대가를 지급해야 했다!! 헉!~ 헉!~~~ 가쁜 숨을 몰아쉰다. 겨우내 몸을 게을리 한 탓일까? 모처럼 경사 심한 산길을 헤매면서 힘겹게 내뿜는 숨소리다. 아직 잔설이 남아 찬 공기가 뺨을 때리는 날씨지만 얼굴에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땀방울로 앞을 보지 못할 지경이다. 닦고 또 닦아도 흐르는 땀을 주체할 수 없.. 야생화모음(ㅊ) 2014.03.19
청색 노루귀가 오늘 봄 야생화의 으뜸이다! 청색 노루귀가 오늘 봄 야생화의 장원이다! 오늘의 장원으로 인정하면서 다른 야생화들에게 미안함 맘이 앞선다. 모두다 최고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어쩔 수 없는 사항이다. 몽땅 아름답고 싱그럽지만 그 중에서 내 마음을 가장 사로잡는 모델에 눈이 더 갈 수밖에 없었다. 어떨 때는 .. 야생화모음(ㄴ)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