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빗소리를 즐기는 아름다움!!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라 수확할 시기에 빗방울이 내리면 아주 귀찮아진다. 자연의 섭리라고 하지만 우리에게 사랑을 받을 때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할 경우도 있다. 들판의 황금물결들이 거의 사라지고 흑갈색의 논들이 겨울채비를 준비한다. 분주하게 움직인 덕분일까 11월에 내.. 야생화모음(ㅇ) 2011.11.09
농부에게 어르신이라고 호칭하여 혼난 일! 결실의 계절에 풍요함과 즐거움이 가득한 농민들의 천진스런 웃음소리가 우리들에 힘을 보태주는 아름다움이다. 올 여름 그렇게 우리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강한 장맛비로 농민들의 시름이 한층 깊어지겠구나 하는 아쉬움이 많았다. 하루가 멀다않고 비바람을 뿌려 된 날씨, 하늘 한 구석이 구멍이 뚫.. 기타(인물사진 포함) 201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