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입맞춤 하고 싶은 산앵도나무 꽃송이! 앵도 같은 입술은 살짝 깨물어 주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지금 한창 붉은색으로 탱글탱글 영걸은 앵도 열매를 두고 하는 말이다. 가지에 조롱조롱 맺힌 것을 보는 순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손 내밀을 한줌 훑어 입 안 가득 넣고 새콤함에 눈을 찌푸리며 맛을 음미하곤 한다. 오늘은 그런 .. 야생화모음(ㅅ) 2013.06.14
시호(柴胡)야생화 약효와 숨은 이야기! 강원도의 깊은 산을 헤집고 다니면서 오늘은 어떤 야생화가 나를 반겨 줄 것인가? 마음부터 설레기 시작한다. 옛날에는 불을 지피는 아궁이를 가진 가정이 많아 산의 솔가비가 남아 남지 않았다. 그래서 깊은 산에도 사람이 다니기 불편하지 않았지만, 경제의 성장 발전의 덕분에 산의 솔.. 야생화모음(ㅅ) 201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