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끝자락 짬뽕 3그릇과 맞바꾼 버터플라워! 찬 서리를 맞으며 가을 빗소리에도 놀라지 않고 화려함을 자랑한다. 대지 위는 얼음으로 이른 아침을 맞으며 이젠 사라지는 허허 벌판 쓸쓸함 까지 밀려오는 자리에 붉고 노랑의 아름다움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꽃도 색상의 대비가 더 뚜렷하니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 야생화모음(ㅂ) 2011.11.26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아름다움!! (잇꽃- 약명으로는 홍화) 태풍 뎸무가 지나간 자리에 많은 피해를 안겨주었지만 빠른 복구등으로 정상을 되찾기를 간절히 소망드린다. 어제밤에는 세상을 집어 삼킬 듯한 천둥과 번개 그리고 쏟아지는 소낙비로 잠을 설치게 만들더니 오늘은 미안하기라도 하듯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기도 한다. 무더.. 야생화모음 2010.08.13
은빛 날개를 휘날리며 사랑을 속삭이는 새박덩굴 새박덩굴[구진등(九眞藤)] Metaplexis japonica(THUNB) MAKINO 박주가리(새박덩굴)야생화의 씨방을 보노라면 다정하게 사랑하는 남녀가 교접하듯 서로를 껴안고 공존하며 자라기 때문에 '교등(交藤)'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숲진 블로그 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woorisoop.org/blog/sub/blo.. 야생화모음(ㅅ) 2010.01.15
겨울 찬바람 은빛 날개에 사랑을 담은 구진등 동장군이 극성을 부리며 화이트크리스마스로 장식하는 눈송이가 2009. 12. 25일 흩날리던 늦은밤 대지위에 하얀 솜털의 포근한 눈송이가 많이 쌓일까 하는 기대감으로 긴긴 겨울밤을 지새운다. 휴무 토요일 눈을 뜨기 무섭게 방 창문을 열고 밖의 하얀 눈송이를 기대라도 하듯 고개를 쭉 내밀고 살펴보.. 야생화모음(ㅅ) 2009.12.29
박주가리[구진등(九眞藤)] 박주가리[구진등(九眞藤)] Metaplexis japonica(THUNB) MAKINO 박주가리(새박덩굴)의 씨방을 보노라면 다정하게 사랑하는 남녀가 교접하듯 서로를 껴안고 공존하며 자라기 때문에 '교등(交藤)'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또 한나라 때부터 당나라 때에 걸쳐 월남에서의 중국 세력을 대표하던 현재의 통킹, 예전의.. 야생화모음(ㅂ) 2007.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