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나무(명자꽃)는 봄 꽃나무의 여왕이었다!! 봄바람에 설렘을 가득 안겨주는 것은 자연에서 미소 짓는 꽃들의 향연이 아닐까? 겨우내 움츠린 가지 사이로 잎을 뒤로한 채 꽃망울을 터뜨리는 매력에 탄성을 지른다. 이른 봄 잎보다 꽃을 먼저 피우는 식물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수줍은 듯 시샘하는 봄바람의 눈치를 보면서 살포시 피.. 야생화모음(ㅁ) 2020.03.17
이른 봄 명자꽃은 꽃나무 여왕이다!! 봄 향기가 코끝으로 날아오면 노랑과 붉음의 물결이 요동친다. 흔히 장수매라고 하지만 학명에는 명자꽃으로 찾아야 한다. 사람도 인물이 너무 아름다우며 누군가의 곁눈질 대상이 된다. 식물도 마찬가지다 주로 장미과, 양귀비과의 꽃들이 아주 매혹적이다. 우리를 유혹하리만큼 요염하여 그냥 지나.. 야생화모음(ㅁ) 201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