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입맞춤 하고 싶은 산앵도나무 꽃송이! 앵도 같은 입술은 살짝 깨물어 주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지금 한창 붉은색으로 탱글탱글 영걸은 앵도 열매를 두고 하는 말이다. 가지에 조롱조롱 맺힌 것을 보는 순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손 내밀을 한줌 훑어 입 안 가득 넣고 새콤함에 눈을 찌푸리며 맛을 음미하곤 한다. 오늘은 그런 .. 야생화모음(ㅅ) 2013.06.14
왜개연 사랑에 질투한 거머리와 한판 승부! 1960년도에는 논농사에 강력한 농약 살포하지 못하였다. 중학교 때의 생각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학교 뒷산 넘어 작은 연못이 있다. 학교 수업을 마친 친구들과 어울려 여름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연못 속으로 빠져갔다. 한참을 헤엄쳐 다니다가 장단지에 무엇인가 가려움증세로 인하여 .. 야생화모음(ㅇ) 201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