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7. 27 가는기린초 만개와 벌나비의 향연
오늘도 주님의 품안에서 승리하는 삶이 되소서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가는기린초
Sedum aizoon L.
쌍떡잎식물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산비탈 돌밭, 모래자갈 땅, 산지의 풀밭에서 자라며,
줄기는 합쳐서 나오고 기둥의 모양으로 곧게 서는 식물이다.
야생화의 키는 약 50cm 정도며 잎은 길이 2∼6cm로 서로 어긋나며
줄 모양 또는 좁고 긴 타원형으로 잎자루는 없다
그리고 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앞뒤에 모두 털이 없이 밋밋하다.
꽃은
산방상 취산꽃차례로 7∼8월에
원줄기 끝에 노란 꽃이 별처럼 많이 달린다.
꽃받침잎은 넓은 줄 모양으로 밑부분이 약간 퍼지고
꽃잎은 별모양과 비슷하며 끝은 뾰족하다.
수술은 10개로 꽃잎보다 짧고 암술은 5개이다.
열매는 골돌과로 5개가 별처럼
배열되었으며 난형(卵形)이고
10개 내외의 종자가 8-9월에
성숙한다.
봄철에 새롭게 돋아나는 어린 줄기와 잎을 나물로 먹는다.
기린초·속리기린초와 더불어 개화기에 채취하여
말린 것을 비채(費菜)라 하며,
토혈·혈변·심계항진증·외상·종기 등의 치료에 쓴다.
주로 한국·중국 북동부·시베리아 등지의 온대지방에 분포하며
유별나게도 벌.과 나비가 많이 찾아드는 밀원이 가득한 야생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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