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풍등[설하홍(雪下紅)]
Solanum lyratum THUNBERG.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덩굴성 반관목(半灌木).
깊은 산지의 양지쪽 계곡 바위틈에서 자생하는 야생화이다.
아주 큰 키를 자랑하며 약 3m정도 까지 자란다.
뿌리는 다년생으로 월동을 하고 오래묵은 가지는
나무화되어 겨울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덩굴성식물이고 역광으로 비쳐질 때면 솜털의 아름다움도 대단하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이며 밑에서 갈라지는 것도 있다.
길이 3∼8cm, 나비 2∼4cm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양성화이며 8∼9월에 흰색으로 피는 데 가지꽃을 연상하게 만들며
겨울철 붉은 열매와는 매치가 되질 않게 한다.
가지가 갈라져서 원뿔 모양 취산꽃차례에 달리고,
꽃 이삭은 잎과 마주나거나 마디 사이에 난다.
꽃받침에 낮은 톱니가 있고 5개의 꽃잎은
뒤로 젖혀져서 수평으로 퍼진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지름 8mm 정도이며 함박눈이
쏟아 질 때도 붉게 빛나는 모습을 잃지 않는다.
약용식물자원관리사 자격반 특별강의 시간에
테리우스원-정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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