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보아도 자꾸 보고 싶고 그리워지는 모습에 발길이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
정말 꿈 속에서도 보고 싶어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인정한다.
까칠한 생육 조건으로 인하여 아무곳에나 잘 자라기를 거부한 탓에
환경부의 멸종위기 2급으로 분류 관리 보호되는 야생화다.
일본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야생화의 한 분류다.
당연히 원조는 우리나라인데 일제식민지 시대에
물건너 가면서 그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능력 이상의 기술을 개발하여
자생지의 해오라비 난초를 능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순백의 아름다움보다 꽃을 받쳐주는 연녹의 아름다움이 더 매력적이다.
하늘을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다.
7월1일자로 자유의 몸이 되어 해오라비난초 야생화 같이
푸른 창공을 훨훨 날아다니고 싶어진다.
잘 보존 되어 멸종위기에서 벗어나는 그날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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