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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의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쥐오줌풀 봄 야생화!!

테리우스원 2015. 5. 11. 15:31

 

 

 

쥐오줌풀[길초(吉草)]

Valeriana fauriei Briq.

 

쥐오줌풀은 2000년 훨씬 이전부터 약초로

이용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기원전 500년 전에 히포크라테스가 서양 쥐오줌풀의

안정작용과 경련 해소 작용에 대하여 기술 한 바 있으며

불안감과 신경과민에 대하여 쥐오줌풀을 권하기도 하였다.

 

쥐오줌풀은 뿌리에서는 오래된 치즈 같은 고약한

찌린 냄새가 나지만 진정제로서의 효능을 냉각시키면

얼굴을 찡그리는 것에서 해방된다.

 

쥐오줌풀은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는데

프랑스에서만 일 년에 약50톤 이상이 팔린다고 하였다.

이 약초의 소비량이 이렇게 많은 이유 중의 하나는 안전성 때문이다.   

 

 연구를 통해 쥐오줌풀에는 수면을 유도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 연구에서는 피험자 가운데 89%가 쥐오줌풀로 만든

진정제를 복용한 후 잠을 더 잘 자게 되었다고 말했고 44%의 피험자는

"숙면"을 취했다고 보고된 바 있었다. 

 

생약명은 힐초근(纈草根)이라 하며 이명으로는

 길초(吉草), 녹자초, 만산향 등으로 불린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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