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여름 붉은 난초꽃 틔우는 지혈제
자란 [백급(白及)]
Bletilla striata REICHB. fil.
자란은 첫여름에 붉은 난초꽃이 피기 때문에 '자란', 또는 '주란'으로 불리는데
이 풀의 덩이뿌리는 '붉은 난초 뿌리'라 하여 '자혜근'이라고도 한다.
비늘줄기가 흰색이기 때문에 '백색에 다다르다'는
뜻으로 '백급'이라는 이름을 붙여 약으로 쓴다.
그래서 '붉은 꽃 들난초'라는 뜻으로 '자간(紫簡)'이라고도 한다.
백급대암풀·대암풀 등으로도 불린다.
흰자란과 자란의 아름다움으로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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