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해가 서서히 저물어 간다
지나간 시간 속에 얼마나 즐겁고 기쁨으로 일상에 최선을 다했는지를 뒤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남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배려와 사랑을 주었는지를 반성하는 시간이 되어본다.
조용히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으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뭉클함으로 뜨거워지는
눈시울을 손으로 남모르게 훔치게 만들어 버렸다.
항상 뒤돌아 볼 때면 더 열심히 충성하고 순종하고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여
뜨겁게 사랑하지 못한 아쉬움이 내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는 시간이 되어진다
오늘 새벽 시간에 다음(Daum)에서 2010년 하반기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었다는 메일을 접수하였다.
더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지만
밝아오는 새해에는 알찬 내용을 기대한다는 격려의 메시지로 받으면서 부끄러움이 밀려온다.
드물게 일어나는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라 기상예보에 마음이 설레니
아직도 젊음의 피가 내가슴에 끓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냥 지나스쳐 가기엔 너무 아쉽지 않은가?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소망하면서
대전 시청 로비에는 화려한 불빛들이 반짝이는 트리가 장식되어 있다.
모든 시민들이 민원을 처리하러 방문 할때면 성탄절의 즐거움을 느끼게 장식되어있다.
어린 꼬마들이 즐거움으로 그 주위를 깔깔대면 큰 소리로 빙글빙글 돌면서 장난꾸러기의
모습도 시민들에게 는 작은 기쁨의 선물이 되기도 한다.
행정관청이 이렇게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휴식의 공간으로 탈바꿈을 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
오래전에는 이런 성탄절 트리를 시청 안 광장에 설치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고
어리 꼬마들의 장난스런 행동에는 경비들의 호통소리로 엄숙함과 관료의식이 가득한 곳이었는데
많이도 변화된 행정관청의 사랑을 바라보면서 정만 민주주의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충분하였다.
지금 우리는 너무 호사스런 생활 속에 그 고마움을 많이 잊고 살아갈 때가 많이 있다.
옛날에는 필리핀 나라가 우리나라에 큰 원조와 시설을 지어준 것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경제적인 강국과 스포츠 그 외 대외적인 큰 힘을 과시하는 성장한 사랑의 이야기에 감사를 드린다.
나는 대한민국 국민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한 사람이다.
시청 광장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자세히 보면 그리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 기분은 아마도 깊이 숨어 있는 이야기가 있어 그런지도 모른다.
지난 12월18일 박씨아저씨가 대전을 방문 하였을 때 친구분께서 귀띔으로 시청의 성탄트리는
4년 전에 친구 본인이 직접 만들어 납품한 것을 지금까지 재활용하여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그 소리에 너무 감동 먹고 다시 찾아 아름다운 모습을 정성을 다하여 담아 자랑하고 싶어졌다.
행정관청에서 우리시민에게 모범을 보이는 경제 절약의 실천이란 말인가!
지금 우리는 너무 풍성한 경제성장으로 인하여 과소비에 에너지를 낭비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
염홍철 대전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시청 직원들의 정성어린 절약 실천에 감사의 기립박수를 뜨겁게 보내드린다.
그렇다고 4년 전에 제작된 트리라고 소홀함이 하나도 없다. 유행에도 뒤지지 않는다.
앞으로 4년이 아니라 40년까지 고이고이 간직하고 재활용하기를 소망해본다.
그때는 온 세상에 홍보꺼리가 되리라 확신한다.
언제 부터 우리나라가 그렇게 풍족한 삶을 살았다고 그렇게 거드름을 피우게 되었을까?
우리는 어린 시절 양말도 둥근 전구를 넣고 헐어 떨어진 그 부분을 바늘로 다 꿰매어서 사용하였다.
세숫물도 그냥 버리지 않고 걸레 빨았고 남은 물은 마당에 먼지 날리지 않게 뿌렸던 기억이 있다.
오늘 성탄 전야 일에 맞아 아름다운 것을 온 국민에게 알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다.
성탄 트리뿐 아니라 더 많은 것들을 솔선하여 주시길 간절히 소망해본다.
아름다운 미덕의 소리가 들려 올 때면 바쁜 일정을 제쳐두고 홍보요원으로 적극 활동 할 것이다.
2010년 성탄절은 정말 의미 있고 사랑을 종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이 시간에도 어려움으로 그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안고 계신 분들이 계신다면
힘내시고 더 좋은 아름다운 시간이 올 것이라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은은하게 들려오는 캐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시고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댓글을 주신 분들께 일일이 찾아뵙고 답신의 마음을 드리지 못한 아쉬움에 많은 양해를 구한다.
블로그를 통하여 마음이 항상 따뜻한 온기를 잃지 않고 한해를 살아온 사실을 고백 드린다.
모든 친구 분들에게 이 지면을 통하여 진심어린 사랑도 고백하오니 받아 주시길 바란다.
오늘저녁은 엑스포 광장에서 성탄 전야 축하 및 폭죽 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진다고 하니
많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면서 메리크리스마스!!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A Very Special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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