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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ㅇ)

항암작용 숨어 있는 애기똥풀 야생화!!

테리우스원 2010. 6. 28. 08:45

 

 

 

 

 

봄의 기운이 움트기 시작하면서 산과 들, 길가 풀숲이나 주택 근처 언덕 계곡에서 

자생하는 양귀비과 두해살이 애기똥풀 야생화가 우리를 반긴다.

생명력이 얼마나 강한지 얼음을 뚫고 싹을 틔우며 약명으로 백굴채라 하며 항암제에 활용되기도 한다.

줄기부분을 꺾어보면 노란색의 유액이 나오기에 어린 아기의 똥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노란 유액이 옷 등에 닿으면 지워지지 않는다. 그러나 노란 유액이 묻었을 경우

빙초산을 묽게 만든 중성세제를 이용하면 약간 지워지는 효능도 있다.

독성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물이기에  민간약재로 활용하기에는

위험하오니 신중하게 조치하여야 한다. 

 

 

 

 

 

생명력에 비례되어 번식력도 아주 왕성하여 우리들의 시각을

즐겁게 하는 야생화는 사람들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지만 자연적으로 번식하는 힘이

강하여 농사를 짖는 농부들에게도 귀찮은 잡풀로 취급받고 있는 실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단 2종이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 1종인 애기똥풀이 서식되고 있다.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양귀비과, 애기똥풀속이며 꽃말은 몰래주는 사랑이다.

  

 한방이름으로 백굴체(白屈菜)라 하고 영명으로 Asian Celandine 로 표기하며

학명의 Chelidonium은 희랍어 chelidon(제비)에서 유래하였고

Celandine는 제비를 뜻하는데 이는 제비가 알에서 부화할 때 눈이 잘 뜨이지 않아

어미 제비가 애기똥풀의 가지를 꺽고 노란 진액을 물어다 발라주어

눈을 뜨게 한데서 비롯되었다고 전한다. 자연에서 생존하는 동물들도 야생화를 통하여

자기들만의 치료법을 잘 알고 있다. 뱀에 물려 독성을 해독시키는 방법,

상처가 생겨 뜯어 먹으므로 자연적인 치유가 되는 것들을

알려주는 지혜로운 일들이 많이 있다.

 

가지에서 나온 애기똥풀의 유액을 혀끝으로 살짝 맛을

음미해 보면 쓴 맛이 몸을 움치려 들게 만든다.

 

 

 

 

 

어미닭에서 갓 깨어난 노란 색상의 병아리를 연상하여 염료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애기똥풀이 꽃이 피어있을 때는 염물이 잘 되지 않고

꽃이 없을 때가 노란 색상이 더 화려하다고 한다.

봄의 색상은 무엇보다 노란색이 압도적이다. 염색된 노란 머플러를 한 여인의 모습은

천사의 날개를 두른 것 같이 은은하면서 우아한 멋을 풍겨주기도 한다.

 

 

 

 

 

 

주변에 다른 풀보다 키가 웃자라는 이유를 유심히 살펴보면

애기똥풀만의 살아가는 노하우가 숨어 있다.

 

풀에 치어서 그 생을 마감하는 야생화가 무수히 많이 있다.

과연 잡초의 생명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그 강한 메시지를 깊이 알고 싶을때가 있다.

 

 

 

 

 

 

뽑아도 살아나고 태워도 그리고 심지어 제초제를 살포하여도

강인하게 살아나는 이유를 모르겠다.

애지중지 기르고 가꾸어보는 야생화는 이런 행동을

한번만으로도 그 생을 영원히 마감해 버린다.

 

 

 

 

 

 

 

더 자세한 내용은 우리숲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http://www.woorisoop.org/blog/sub/blog_view.asp?Seq=239&gb=B&BloggerSeq=24&page=1 

 

 

위 사이트 글을 클릭하시면 원본의 내용을 볼 수 있답니다.

지도와 격려 그리고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모두 즐거움으로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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