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의 매력에 빠져갈 무렵 3년전 나에게 귀한 선물이라고 미니 수선화가 한아름 피어난
큰 화분을 주셨을때 노랑의 금잔 같은 아름다움에 마음 한켠을 내어 주고 말았다.
사실 한두송이도 이쁘지만 수십송이가 어우러지게 피어난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라고 표현한다.
햇빛이 비쳐지는 곳에 두고 보기도 하고 서쪽으로 기우는 역광의 빛으로 비쳐진 꽃잎을 보노라면
눈이 부시도록 꽃잎들이 노랑의 황홀함에 경이롭기까지 하다고 설명드린다.
다음이 문제이다. 사실 야생화를 좋아하다보니 중요한 것이 물 조절이다.
대부분의 야생화들은 봄이 되면서 수분의 힘을 빌어 자신의 모습을 마음껏 발휘하므로
매일 물조리를 들고 다니면서 충분한 대화속에 아름다운 꽃을 보여주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모든 식물이 그렇게 물을 무분별하게 좋아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3년전에 선물 받은 수선화가 해가 지날수록 그 개체가 도대되어 가는 안타까운 사항이 발생되었다.
풍성했던 꽃송이는 피어나지 않고 무성한 푸른 잎만 보이더니 이제는 꽃도 완전 볼품없는 크기로
전략되어 안타깝게도 나의 시야에서 벗어나려고 하였다.
식물도감과 수선화 관리법을 공부하면서 많은 것를 깨닫게 한 것이다.
사실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물을 함부로 먹지 않는 다.
예전에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양방의 처방에 따라 온 종일 물을 입에 달고 살았더니
더 좋아져야 할 인체가 망가져 고생한 기억을 더듬으면 무식하면 용감해 진다는 단어가 나를 웃음으로 몰고 간다.
인간의 인체는 소우주 같은 세포로 구성이 되어졌다고 하며
아침 동쪽에서 뜨거운 불의 성질인 해가 떠오를 때면 우리인체 내부에도 불이 발생되는 시간으로
몸속의 배출 시키지 못하는 더러운 노폐물을 불이 다 태워 몸을 깨끗하게 정화시켜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불이 붙는 우주의 시간 즉 오전에는 물 섭취를 신중하게 하여야 할 것이다.
물과 불은 서로의 상극이라는 것을 다 잘 알고 계실 것이다.
불이 붙은 시간에는 물을 흡수하여 불을 끄게 된다면 우리의 인체의 세포는 서서히 망가져 간다는 결론이 나온다.
더 상세한 것은 지면으로 설명이 어렵지만 간단한 원리만을 공개하오니 양해를 바란다.
세포가 망가져 가면 우리몸에 질병과 노화가 발생되어 질병에서 고통을 받고 사망하게 되다는 순리이다.
그래서 오전중에는 물을 먹지 않는 편이다. 아침 식사때도 수저가 필요하지 않으며
젖가락 으로 해결하고 물에 몸을 당구는 욕탕법도 아침에서 모두 저녁 시간으로 바꾸었다.
아침 출근을 위하여 간단한 머리 감기와 세수정도는 허용하지만 식사후에 물을 먹는다던지 기상과 동시 목이 막혀
차가운 냉장고의 물을 벌컥 벌컥 들이키는 행위는 절대로 금지사항으로 지켜 왔다.
물론 본인과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나 단지 본인만의 건강법이라고 말씀드리니
참고하여 주시면 될 것이다. 요즈음은 건강법이 너무 밀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관계로
어떤 방법이 올바른 것인지 많은 혼란속에 살아가는 것도 사실이다.
저는 이런 방법을 10년이 넘게 실행한 결과 차가웠던 질병의
가득한 몸의 온도를 36.5도 온도로 유지하는 데
성공하여 손 발이 따뜻해진 것은 물론 여러 질병에서 허득이는
고통이 많이 사라졌다는 임상결과를 자신있게 말씀드린다.
왜? 야생화인 수선화꽃을 나타내면서 물이냐고 할지 모르지만
구근 식물은 물관리가 중요한 것이라 물과 관련되어 설명을 드리려는 것이다.
인간의 인체의 활성화를 위하여 물에는 인색하였지만 식물은 물이 없다면 사라지는 관계로
항상 물을 아낌없이 주는 버릇이 강하게 베어 있다. 그래서 장기 출장을 잘 간 기억이 없는 아쉬움
물을 주지 못하여 사라진 야생화가 무수히 많다는 것이다.
10년전에 유럽 연수를 10박으로 간 일이 있었는데 물을 화분받침에 채우는 준비를 하였지만
역부족으로 오랫동안 같이 지내온 히어리 야생화가 사라진 안타까움
그 외도 일일이 이름을 부르지 않아도 이해 하시리라 믿는다.
본인 욕심이 가득하여 식물을 가꾸어도 최고의 화려함을 독차지 하려는 마음이 넘쳐났다.
그러다 보니 그들만의 특징을 하나하나 살펴가면서 돌보고 관리 한다면 최상의 꽃 송이를 보여주기에
정성을 아끼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본인의 손에 들어온 식물은 해가 거듭 될수록 화려해 진다고 다들 식물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놀려된다.
겹도라지는 아마 5년이 넘었는데 그 뿌리가 너무 번창하여 지금은 대단하며 줄기가 새순으로 돋아나는 것이
미리 짐작을 하리 만큼 풍성함을 자랑한다. 어제는 그들의 순자르기를 하여 한 가지에 두개 다시 배로 늘려
한 뿌리에서 몇 십 줄기를 만들어 내어 초여름에는 귀한 청겹도라지가 화려한 꽃으로 수 놓을 것이다.
베란다 화분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뿌려되는 물 때문에 구근식물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사항이 발생되었다.
이제야 그들을 성질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관리하는 법도 공개드리니
식물원에서 수선화의 만개되어진 화려함으로 구입되어 해마다 꽃송이를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지 마시고
모든 절차를 거쳐 새롭게 탄생되는 익년의 꽃송이를 바라보는 희열로 기쁨이 두배가 될 것이다.
구근 식물에는 수선화, 튤립, 백합, 히아신스, 카라 등이 여러 종류가 있지만 구근 식물은 땅에
심으면 바로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특수한 관리와 적절한 시기에 심어야만 성장하고 꽃이 핀다는 것이다.
오늘은 그 중에서 수선화에 대하여 집중적인 조명을 밣혀보기로 하자.
몇가지 주의사항을 제외하고 다른 식물과 같이 많은 변화를 요하지 않고 조그마한 노력으로도
이쁜 정원을 가꾸고 정원이 없다면 화분이나 꽃상자로 구근식물의 화려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요즈음에 들어서 구근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물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구근(Bulb)은 다음 해에 꽃을 피우고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줄기 또는 뿌리의 일부분에 모아 변형된 부분이다.
식물이 생육하고 꽃을 피우는데 필요한 양분을 저장하기 위하여 잎, 줄기,
뿌리 등이 특별히 비대 되어 마치 뿌리부의 조직처럼 보이는 형태로 발달된 뿌리의 한 기관이다.
여러종류의 구근도 심는 시기가 다르다.
수선화는 이른 봄부터 화련한 금잔은잔 같이 꽃을 피웠다가 시들고 나면 줄기에 마늘 처럼 씨방이 생기는데
다음해에 꽃 모습의 화려함을 기대한다면 잎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제거해 준다.
추위에도 강한 편이라 실외에서 겨울을 지내도 무방하다. 화분에 식재된 것은 저녁 찬 기온에는 실내로
옭기는 지혜도 필요할 것이다. 이른 봄부터 화려한 꽃으로 피었다가 초여름의6월경 장마가 시작되면 녹색의 잎은
구근에 살을 찌우고 자연스럽게 시들어 버린다. 지상부의 잎이 진개비(누른 빛)로 변하면 뿌리를 흙으로 분리하여
겉껍질을 윤기가 날 정도로 건조하게 말려 버린다. 가을까지 선선하고 환기가 잘되는 장소에서 가을 9~11월경
얼음이 얼기 전 다시 심을 때까지 보관하면 된다.
큰 알뿌리 옆에 작은 알뿌리들은 저절로 분리되어 나오기 전까지는 떼내지 않고 함께 어미에 붙여 키워주는 것도 좋다.
실내에서는 심고 나서 영상 0℃ 전후의 얼음이 얼락말락한 차가운 장소에 화분을 두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엔 물을 너무 과습하게 하면 알뿌리에 곰팡이가
심하게 번성하거나 썩고 쪼그려 들어버려 영원히 사라질 수 있다.
새싹들이 왕성하게 뻗어 자라나는 것이 보일 때까지는 알뿌리가 수분부족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만 절제해가며
물관리를 하면 된다. 가을에 새롭게 식재된 구근에는 봄의 꽃이 피기 전까지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수선화의 알뿌리는 일정기간(약 3개월) 동안 저온처리 시간을 거쳐야 하고 겨울 추위를 너무 염려 하지 않아도 된다.
수선화[금잔은합(金盞銀合)]
Narcissus tazetta var.chinensis ROME.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의 기운이 나타날 무렵에 우리에게 노랗게 미소지며 나팔 소리를 들려주는 야생화
이른봄의 눈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강인함도 우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수선화과(Amarylidaceae)의 수선화는 약명으로는 수선(水仙), 다른이름으로는
금잔은합(金盞銀合), 아산(鴉蒜), 설중화(雪中花), 지선(地仙), 옥령롱(玉玲瓏) 등로도 불리운다.
트레비티안수선화(나팔수선)는 나팔모양으로 생긴 모습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스페인, 알제리, 남부유럽 자생종의 원예품종으로 귀화식물인 야생화이다.
수선화 품종은 세계각처에서 많은 개량종이 개발되어 그 종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해졌다.
수선화는 물을 배경으로 무리지어 병아리의 형렬처럼 피어난 모습은 과히 환상적이며
옛 선비들은 눈 내리는 이른봄의 눈밭 피어난 노란 나팔모양의 수선화꽃을 보면서 글을 짓고 묵향에 젖었다고 전하고
'수선'이라는 말은 자라기에 많은 물이 필요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물에 사는 신선이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꽃은 거풍, 활혈, 해열등의 효능도 있어 부인 자궁병과 월경불순에 처방되고
비늘줄기는 더운물에 담구 독성을 우려낸 후 잘 말려 약용으로 활용되며
소종과 배농에 효능이 있어 대개 각종 염증 등 여러가지 증상에도 이용되지만
알뿌리에는 독성이 강하므로 식용으로 불가하고
약용도 전문가의 처방을 받아 사용하기 바란다.
수선화의 향기 같이 밝고 환한 미소가 가득하시길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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