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ㅂ)

한겨울 정열적 춤 사위를 보여준 부겐베리아!!

테리우스원 2009. 12. 18. 10:48

 

 

 

영하의 온도에도 나비의 화려한 날개짓을 바라보는 듯 붉음과 분홍빛의 조화로움이다.

한마리도 아니고 무리지어 사랑을 속삭이듯  부겐베리아 나무가지 끝에 매달린 우아한 모습이 아름답다.

사계절  변신되는 날씨에 적응력이 뛰어나며 특히 찬기온이 밀려올때면 강한 햇빛과

화분의 목마름을 종용하면 화려한 꽃망울을 트뜨리는 식물이다.

 

보기엔 모두가 붉은 나비를 연상하는 꽃으로 착각하지만 사실은 안정적

삼각의 꽃잎보호 잎속에 하얀 꽃송이가 앙징스럽게 피어날 것이다.

 

 

 

 

 

오늘은 겨울에 피어난 어떤꽃이 있을까?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개인식물원을 방문해본다.

식물원 안에는 보온 장치 등으로 인하여 높아진 온도라 카메라를 들고 움직이다 보니

한 여름을 방불케 하는 땀이 얼굴에 흘러내려 주인장이 그 모습을 보고 웃음를 자아내기도  하였다.

 

그 모습을 본 주인장이 하는 말은 꽃이 그렇게 좋아요? 반문하는 갑작스런 소리에

꽃을 좋아서 이렇게 집을 짓고 관리하고 또 영리를 위하여 판매하는 분의 질문인지라 더욱 당황스러웠다.

답은 당연하게 그럼요! 겨울이라도  꽃을 보지 않으면 마음이 기쁘지 않는 답니다

 

겨울이 되면 꽃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가득담은 분들은 거의 식물원을 찾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나 처럼 추운 겨울날 얼굴에 땀이 범벅이 되면서 바쁘게 사진으로 담고 여러가지 꽃의 특성을 물어보고

이쁜 꽃을 골라 매입하는 사람은 더물다는 이야기를 건네준다.

 

오늘은 부겐베리아에 매료되었고 그리고 복주머니 란이 꽃을 피웠고,

제라늄이 흰색, 분홍색, 붉은색으로 화려함으로 나를 반겨주었고

유리호피스가 강한 붉은 색상으로 옹기종기 모여 정담을 나누는 모습

특이하게 생긴 유리호피스, 이름도 쉽게 들어보지 못한 난타나 꽃잎이 신맛이 강한 베고니아

하와이연정이 꽃대도 보여주고 뉴질랜드 앵초 등 등 다양한 꽃들이

화려함으로  우리를 반겨주고 있다는 것이다.

 

 

 

 

  

춥다고 웅켜려 있지만 말고 화려하게 핀 겨울꽃을 감상하려고 외출하기를 소망드린다.

다양하게 피어난 꽃들은 정리가 되는 되로 하나하나 소개드리리다.

 

이번에는 부겐베리아에 대한 집중적인 조명을 공개한다.

다른이름으로는 종이꽃이라는 paper flower라고 하며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분꽃과의 한속으로  남아메리카 원산이라고 한다.

 

 

 

 

 프랑스의 항해자인 '드 부겐빌레'가 남미에서 이 꽃을 발견하고 부겐빌레아라고 명명했다고 전한다.

여기에 속한 식물은 14종이며 남아메리카 지역의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화려한 꽃처럼 붉게 물든 부분은  꽃이 아니고 보호하는 잎 그것이 포엽이라는 사실이다.

감추어진 꽃은  백색의 작은 꽃으로 붉은 잎이 감싸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눈에 잘 띠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런 모습으로 보아  부겐베리아라고 하면 붉은 꽃잎을 가장 먼저 연상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남국의 강열한 태양 아래에서는 이 붉은 잎이 타오르는 듯한 아름다움을 상상하여 보자!

그래서 부겐베리아에게 「정열」이라는 꽃말은 환상적인 그 자체의 호칭이다.

 

 

 

 

 덩굴성으로 자라는 줄기끝 꽃의 화려함을 간직하며 숨어있는 은장도가 있다는 것이다

 부겐베리아도 줄기 잎사이로 날카로운 가시를 가지고 있으며 생육은 강한 편이다. 

 

꽃으로 착각되는 포엽으로 3개씩 방어막으로 꽃을 보호 하고 있으며

그 포엽이 단풍색으로 변하여야 그 속에 꽃송이를 만들어 내므로 맞는 환경을 조성하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겨울철의 5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면 찬기온과 어울려져 화려함을 선물로 안겨준다는 것이다.

 

 

 

  

시클라멘과는 아주 대조적이다.

시클라멘은 물이 부족하면 꽃을 피우지 않지만 부겐베리아는 꽃을 보려면 적당한 온도에서

화분이 마를 정도로 물을 주지 않아야 꽃송이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그리고 햇빛을 너무 좋아하여 하루 4시간 이상의 강한 빛을 원하는 식물이다.

 

만약 일조량이 부족되면 꽃이 빨리 시들어 떨어지고 삽목으로 번식력도 우수한 편이라는 

특징을 잘 알고 관리하면 일년동안 여러차례를 꽃모습을 보여주고

개화된 꽃송이는 오랜 시간 동안 귀염움을 주기에 사랑을 받는 다는 것이다.

 

 

 

부겐베리아(paper flower)

Bougainvillea glabra Choisy

 

 

오늘도 정열적인 강한 부겐베리아의 꽃송이를 바라보면서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믹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