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계속이어지는 날씨에 자연의 꽃송이가
어찌할 바를 몰라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듯 하다.
몇일 전에 분홍꽃 벚나무의 꽃 망울만 비쳐진 모습이 어느새 활짝 웃음을 지어보여
서둘러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려고 달려간곳 석양으로 비쳐지는 역광을 배경으로
바라보는 그 만개한 꽃송이들은 눈이 시리도록 화려하고 아름답다고 표현한다.
꽃벚나무 산벚나무 보다 우아하고 기풍도 서려있는 분홍빛 산벚나무 야생화
그리 흔하게 보여지는 봄꽃이 아니라 더욱 고풍스러운 홑꽃잎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머지 않아 꽃잎이 봄바람에 흩날리는 광경도 보여주겠지만
갓 피어난 모습은 모든 자연속에 피어나는 꽃들이 제일 싱그럽다고 말하고 싶다.
굵게 뻗어진 나무 가지에 앙징스럽게 붙어 햇빛을 쪼이는 그 모습
혼자만이 보기엔 너무 아쉬워 많은 사람에 공개드리고 싶은 마음
오늘도 일기 예보에는 산간지역에 폭설이 내린다고 한다.
이렇게 화려한 모습이 그 눈비속에서 찢기고 얼지나 않을련지 애처러운 가슴을 태우고
더 풍성한 봄의 향기속에 즐거운 시간이 되길 소망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장미과의 꽃벚나무 야생화는 희산앵(희산앵), 꽃벗나무 라고도 불리우며
우리나라 중부지방 산지 주택부근에서 자생한다.
낙엽교목이고 높이는 약 10m 정도이고 소지에 털은 없고 잎은 서로 호생하고 넒은 타원형이며
원저이고 꼬리처럼 긴 예첨두이며 끝에 톱니가 없다.
표면에도 털이 없고 뒤면 맥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침상의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5mm
이며 굳은털이 있다.
4-5월경에 꽃이 피어나고 꽃은 백색에 가까운 분홍빛을 띠우며 잎보다 먼저 피어나고 산형화서에
1-3개의 꽃이 달리며 소화경은 길이가 10-15mm로서 윗부분에 융모가 촘촘히 나고 포는
길이가 10-11mm정도이고 화축은 없거나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꽃받침통은 털이 있거나 없으며 열편은 길이 5m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털이 없으며 꽃잎은 길이 11mm이며 끝이 깊게 파지고 수술은 35개이며 난형으로서
잎자루와 더불어 털이 있으나 뒷면의 털이 거의 없어지고 톱니와 너비가 넓은 것을 분홍벚나무 야생화라 하며
6월경에 열매가 성굿되며 핵과는 둥글고 검정색으로 익는다.
흔히들 벚꽃을 일본의 국화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 일본의 국화(國花)는 국화(菊花)이다.
벚나무는 우리나라도 원래부터 자생한 나무이다.
특히, 왕벚나무는 제주도와 대둔산 자락이 자생지로 알려져 있으며
오래된 고목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며
다른이름으로는 사오기, 멋사오기라도 불리운다.
분홍꽃 벚나무의 꽃말은 정신의 아름다움 이라고 표현된다.
꽃말에 걸맞게 바라보는 그 화려함에 정신이 맑아 오는 느낌이 쏟아진다.
하늘의 반짝이는 별들같이 햇살속에 내리는 별들의 모습이다
옹기종기 붙어서 서로의 대화하는 소리를 귀를 기울려 들어보라
정신의 아름다움이 한층 느껴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집안에서 무력하고 태만을 가슴으로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봄의 싱그러운 바람도 들어마시고 그 화려한 벚꽃도 감상한다면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꽃들이 너무 작고 앙징스러워 앵글에 담아내기에 쉽지 않는 소재이다.
특히. 접사를 하려면 더욱 쉬운 상대가 이나라느 것을 느낄것이다.
거리가 조밀하고 부분의 초점이 정교한 사항이므로
이렇게 밖에 표현이 되지 못하는 기술의 한계가 있다는 양해를 구하는 그대의 이름
꽃벚나무[희산앵(姬山櫻)]야생화
Prunus serrulata var. sontagiae NA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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