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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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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규화(蜀葵花)야생화

테리우스원 2008. 7. 16. 12:11

 

접시꽃[촉규화(蜀葵花)]

Althaea rosea CAVANIL. 

 

중국이 원산지며 꽃이 아름다워서 정원에 흔히 심는 귀화식물 야생화로
키는 2미터 넘게 자라고 잎은 넓은 심장 꼴로 6∼7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6월에 무궁화를 닮은 크고 납작한 꽃이 핀다.

지방에 따라 명칭이 달랐는데, 서울지방에서는 어숭화·평안도에서는 둑두화 삼남지방에서는 접시꽃이라 불렸다. 

 

또 옛날에는 촉규화(蜀葵花)라고도  불렸는데, 신라시대 최치원이 촉규화에 대한

시를 지은 것으로 보아 재배된 역사가 무척 오랜 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홑꽃뿐이었지만, 지금은 많이 개량되어 겹꽃은 물론, 색깔도 분홍·진분홍·자주색·흑갈색과

사진의 꽃과 같은 남보라색도 있으며 또한 노랑색도 있다고 하나 아직은 만날수 없어서 담지를 못하였다 .

 

주님과 손잡고 동행하시며 형통함과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개화기는 6 - 8 월이며 , 결실기는 10월로서 특징으로는 원줄기에는 털이 있고 둥글다. 
관상용과  약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두해살이식물이다 (여러해살이도 있음)
다른이름 : 촉계화. 설기화. 마간화. 과목화. 대근화. 기단화. 단오금. 촉규근. 덕두화

접시꽃의 학명 중 속명인 알타에아(Althaea)는 그리스어로 '치료시킨다'는

뜻을 가진 알타이노(althaino)에서 유래되었고 알타에아 속의 식물 중 약초가 있기 때문이다.

 

접시꽃의 뿌리는 촉규근이라 하여 위장병에 쓰이고, 꽃은 호흡기질환에 삶아 먹는다.

 

 

 

 

꽃색은 분홍색,붉은색, 하얀색, 짙은붉은색 등이 있으나

 흰색으로 피는 접시꽃을 주로 약재로 활용한다. 

봄철에 어린순을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튀김과  국을 끓여서 먹기도 한다.


맛이 달고 성질은 약간 차다고 옛 책에 적혀 있다.

다량으로 장복하면 좋지 않다고 하며, 개고기와 함께 먹으면 몸에 병이 생겨 영영 낫지 않고,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얼굴 색이 나빠진다고 하였다.

 

 

 

 

 

 

 

Leaves In The Wind / Ernesto Cortaz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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