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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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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풀[시초(蓍草)]야생화

테리우스원 2008. 7. 15. 10:04

톱풀[시초(蓍草)]

Achillea sibirica LEDEBOUR.

 

 

 

국화과의 톱풀 야생화 약명은 시초(蓍草). 신초(神草) 그리고 다른이름으로는 일지호(一枝蒿), 유연초. 비천오공(飛天蜈蚣).

우의초(羽衣草).거치초(鋸齒草). 가새풀. 배암새. 산톱풀. 가새나물. 긴털톱풀. 산톱풀. 거초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톱풀 야생화는 잎이 자새히 보면 물체를 자르는 톱의 모양과 흡사하기 때문에 톱풀이라고 불려지고

근래에는 자생력이 강한 유럽이 원산인 서양톱풀도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은 귀화식물도 많이 볼수 있다.

우리나라 전국 각처 산야지 로방등의 초원에서 주로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의 야생화이다.

 

높이는 50-120cm 정도이고 근경이 옆으로 길게 뻗어면서 흔히 여러대가 한군데에서 나오며 윗부분이 털이 많고 밑부분에는 털이 없다.

잎은 호생하고 엽병이 없고 끝이 둔탁하며 길이는 6-12cm 너비 5-15mm 정도로서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고 안고 빗살처럼 갈라지며

열편은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뾰족한 톱니가 있고 갈라지지 않는 중앙 열편은 너비가 1-4mm정도이다.

 

7-10월 여름과 가을에 걸쳐서 오랜 기간동안 꽃을 피우는 야생화로 우리를 즐겁게 하므로 사랑을 받기도 하고

꽃은 백색. 연한 홍색. 최근에는 붉은색상 등 다양한 아름다움을 선보이기도 한다.

지름이 7-10mm정도로서 가지끝과 원줄기끝의 산화방서에 달리고 총포는 구상 종형이며 길이와 너비가

각각5mm로서 털이 약간 있고 포편은 2줄로 배열되며 외편이 보다 짧고 긴 타원형이다.

 

암꽃은 5-7개이며 화관은 길이 3.5-4.5mm, 너비 2.5-3mm이고 통상부는 길이 1.5mm 이며 양성화의 화관은 길이2-3mm 이다.

10월경에 열매가 성숙되고 수과는 길이 3mm 너비 1mm로서  양끝이 편평하고 털이 없으며

어린잎은 식용도 하고 한방과 민간에서 전초를 진경. 월경통. 진통 등 약재로 활용되기도 한다. 

 

야생화의 향기속에 주님과 동행하는 시간으로 승리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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