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ㅇ)

해가 지날수록 더 풍성함으로 사랑을 주는

테리우스원 2008. 4. 18. 10:12

은행잎조팝나무[목상산(木常山)]야생화

Spiraea prunifolia SIEB. et ZUCC. for. simpliciflora NAKAI.

 

 

 

약명으로는 목상산(木常山)이라하는데 조팝나무의 뿌리를 가리키며 다른이름으로는 단화이엽수선국(單花李葉繡線菊),

공조팝나무는 마엽수선국(麻葉繡線菊), 산조팝나무를 진주매(珍珠梅), 수구수선국, 진주수구, 당조팝나무를 중화수선국(中華繡線菊),

일반조팝나무는 일본수선국(日本繡線菊), 분화수선국(粉花繡線菊), 꼬리조팝나무를 붉은조록싸리 등으로도 불리운다.

 

우리나라 전국각지의  산야지 산기슭 양지 해발 100-1,200m 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화이다.

낙엽관목이고 높이는 1.5-2m 정도이고 줄기에는 고동색상이 나타나며 능선이 있고 빛이 나기도 한다.

잎은 서로 호생하고 은행잎을 닮았고 첨두이고 예저로서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는 털은 없다.

윗부분에 달리는 측아는 모두 야생화로 바뀌어가고 3-5월에 꽃이 만개되며 백색이며 윗 부분의 짧은 가지에서

 4-6개의 꽃이 달린 산형화서가 나오고 소화경은 길이 1.5 cm로 털은없다.

 

꽃받침잎은 5개정도로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가 4-6mm로 자방은 4-5개이고

암술대가 수술보다 짧은 편이며 9-10월경에 열매가 성숙되며 골돌에는 털이 없다.

 

최근에 들어서 조팝나무 야생화를 많이 개량하여 잎이 은행잎 모양으로 화려한 꽃을 피우는 은행잎조팝나무

겹매화꽃으로 피어나는 매화겹조팝나무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산야에서 볼수 있는 조팝나무와는 분위기가 다르며 꽃들이 공을 쪼개어 피어난 모습을 한 공조팝처럼

뭉쳐나는 아름다움과 꽃 무게에 가지가 늘어진 모습을 시간별로 햇빛이 전하는 모습에 따라 주제와 부제를 나누어 가면서 담아 본다.

시간별로 변화하는 모습속에 입체감의 뚜렷함들이 너무 아름답워 조팝나무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야생화이다.

아쉽게도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식물이 아니고 개량종으로 계발한 품종으로 사료되는 것이다.

 

집에서 기르기에 안성맞춤이며 잘 죽지도 않고 물과 햇빛과 영양분만 충분하다면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쉽게 길러볼 수 있다고 추천드리고 형태가 분재와는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기에

마음에 드는 화분을 준비하여 식재하면 모습에 변화하는 사랑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지금소개한 야생화는 우리집 베란다에서 피어난 모습을 담아드린다. 

 

주님의 품안에서 즐겁고 기쁨만 가득한 시간으로 승리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작년 봄에 만개한 은행잎조팝의 모습으로

겨울에는 앙상한 가지만 남기고 사라졌다가

다른 은행잎조팝보다 꽃 망울이 더 풍성하다.

 

 

  

 

Daum 블로거뉴스
은행잎조팝 야생화가 아름다우시면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하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