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ㄹ)

라이락꽃 야생화의 향기

테리우스원 2008. 4. 10. 11:26

라이락꽃 야생화

Syringa vulgaris LINNAEUS.

 

 

물푸레나무과의 라이락꽃은 유럽에서 도입되어 관상수로 흔하게 식재되어 있으며

꽃이 크고 향기가 강한 방향성 귀화식물 야생화이다. 

 

2008. 4. 9 총선이 있던 날 야생화를 보려고 나선길을 봄비가 가로막아선다.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은 데 오늘따라 내리는 빗방울은 쉽게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날씨가 따뜻한 관계로 인하여 야생화들이 일찍 개화되어 더욱 마음을 바쁘게 하는데

봄비를 타고 흘러오는 향기를 바라보며 오늘은 라일락과 사랑을 나누며 위안을 삼고자 한다.

 

사진속에서 봄비의 모습도 나타내어주는 아빠백통 렌즈 위력은 대단함을 안겨준다.

우산을 받쳐들고 싱그럽게 머물고 있는 꽃잎 끝의 물방울들과 할짝 마음껏

웃음을 선사하는 라익락 꽃 향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셔트를 눌러되었다.

 

향기있는 꽃 중에서도 가장 달콤하고 은은하며 품위있는 향기를 지닌 라일락은
대개 연한 자주빛이지만 품종에 따라서 보라, 하양, 빨강, 파랑 등이 있다.

라일락의 이름은 아라비아어의 라일락에서 나온 영국명이며, '릴라'라고도 불리우는데
이것은 페르샤어인 '릴락'에서 나온 프랑스말이다. 
 

이름이 말해주듯이 이 꽃의 원산지는 유럽, 헝가리, 발칸반도이며
우리나라에는 이조 말엽 이후에 들어왔고 현재 젊은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꽃이다. 
 

만물이 화창한 만춘의 입김에 아련히 잠겨있을 때 젊은 연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거니는 라일락 숲은 정말로 낭만적이지 않을 수 없다.

이렇듯 젊은 연인에게 애정을 속삭여 주고 시정을 안아다 주는 동시에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꽃이 바로 라일락이며 그래서 꽃말도 '젊은날의 추억' 이다.

 

 

주님의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축복의 찬양 모음 13곡
01) 야곱의 축복 / 소리엘
02) 축복송 / 송정미
03) 축복의 통로 / 김수지
04) 축복의 사람
05) 축복송 / 서로이웃

06) 축복송 / 워킹
07) 축복합니다 / 김수지
08) 축복의 샘 / 옹기장이
09) 축복의 걸음
10) 축복송 / 에이멘

11) 축복송 / 가이드 보컬
12) 당신을 축복합니다 / 이정림
13)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