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ㅊ)

칡 야생화의 열매모습

테리우스원 2008. 1. 11. 14:14

칡 [갈근(葛根)]

Pueraria thunbergiana(SIEB.et ZUCC.)BENTH.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며 잎은 호생하며 삼출복엽으로 되어 있으며 소엽은 능형 또는 난형이며

 길이와 넓이가 각각 10-15㎝로서 털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얕게 3갈래로 갈라지며

선단이 뾰족하고 뒷면은 흰색을 띤다.

 

엽병은 길이 10-20cm로서 털이 있으며 탁엽은 피침형이고 중앙 부근에 붙어 있으며 길이 15-20mm로서 떨어진다.
열매는 협과는 넓은 선형이고 편평하며 길이 4-9cm, 나비 8-10mm로서 길고 굳은 갈색의 퍼진 털이 있으며

 열매는 9-10월에 익고 종자는 갈색인데 작다. 

 

약명은 갈근(갈근). 감갈근. 분갈근이라 하고 다른이름으로는 갈등, 갈마, 황갈마, 고갈,

미갈, 모각등, 갈마등, 갈자, 갈조, 야갈, 분갈, 대갈등근, 갈, 녹곽, 야갈피, 갈등마, 갈등자,

갈분, 갈화, 달근, �, 침덩굴, 칡덩굴, 칡넝쿨 등 아주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주님 손잡고 동행하시어 출입하는 모든 일상위에

형통함으로 승리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꽃은 액생하는 총상화서는 곧추서며 길이 10-25㎝로서 짧은 화경이 있는 많은 꽃이 핀다.

꽃은 8월에 피며 길이 1.8-2.5㎝로서 홍자색이다.

 

포는 선형이고 긴 털이 있으며 길이 8-10mm, 나비 1/4-1/3mm로서 곧 떨어지고

소포는 좁은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예두이고 꽃받침은 중열되며 밑의 열편이 통부보다 1.5-2배 길다.

기판은 홍색이며 중앙이 황색으로 피고 익판은 적자색이다.

 

 

 

줄기는 길게 자라지만 끝부분이 겨울 동안에 말라 죽으며

줄기는 흑갈색으로 갈색 또는 백색의 퍼진 털과 구부러진 털이 있다.

 

아랫부분은 목질화해서 가지가 잘 갈라진다. 오래된 것은 줄기의 직경이

10㎝나 되는 것도 있으며 지면이나 다른 나무를 왼쪽으로 감아 올라간다. 

 

2~3m, 지름 20~30cm나 되는 것도 있으며 땅 속에서 옆으로 뻗고

섬유질로서 회백색을 띠며 녹말을 저장한다.

 

 

 

우리나라가 우너산이며 일본,대만과 중국,동남아시아 등 여러 나라에 분포한다.

전국 산야의 표고 100-1,200m의 양지에 자생하고 낙엽활엽만목목으로 콩과식물 야생화이다.

칡뿌리는 2-3m 지름이 30cm정도로 자라기도 하며 땅속에서 옆으로 뻗어나고

섬유질로서 회백색을 가지고 녹말을 저장하기도 한다.

 

갈근이라는 약명으로 민간요법과 한방 처방에서 거의 빠지지 않을 정도로

우리에게 효능은 대단한 야생화이다.

 

 


「동의보감」에 칡 뿌리의 약성으로 「성질은 평하고 서늘하다. 맛이 달며 독이 없다.

풍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하며 땀구멍을 열어 주며 술독을 푼다.

소화를 잘되게 하며 가슴에 열을 없애고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것을 낫게 한다.

 허해서 나는 갈증은 칡 뿌리가 아니면 멈출 수 없다.

술로 인해서 생긴 병이나 갈증에 쓰면 아주 좋다.」고 기록되어 온다.

 

어릴때 칡뿌리를 캐서 잘근잘근 씹어보지 못한 추억은 없을 것이다.

산으로 간다면 칡뿌리가 우리의 먹거리의 1호 대상이었다.

 

 

 

  

 칡은 추운 겨울에도 잘 견디어 내는 강인함과 염분이 많은 해변가에도 자생하기도 한다.

다년생 콩과의 야생화로 줄기는 흙갈색이며 해를 거듭할 수록 굵어지며

낙엽만 떨어진다고하여 나무로 분류되기도 한다.

 

다른 나무를 왼쪽으로 감아 공생하며 감는 힘이 강하여

다른 식물에게 해를 끼치는 강인함이 돋보이는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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