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ㅇ)

애기똥풀 [백굴채(白屈菜)]

테리우스원 2007. 6. 20. 12:45

 

얼음을 뚫고 싹을 틔우는 강한 생명력의 항암제 

 애기똥풀 [백굴채(白屈菜)]

Chelidonium majus LINNE var.asiaticum(HARA)OHWI.

 

 

 

 전국의 산과 들 대개 길가 풀숲이나 주택 근처 언덕에서 자라는 두해살이야생화로

노란색꽃이 4-8월사이에 걸쳐 피어나고  7월경에 열매를 맺는다.

다른이름 으로는 산황연.우금화.단장초.황연.가황연.

토황연.산서과.단장산.까치다리.씨아똥. 젖풀.아기똥풀 등으로 불려지고 있다.

 

 

봄철에 4장의 꽃잎과 많은 수술을 가진 작으면서 노란꽃이 잎겨드랑에서 피는데 잎과 줄기에서

애기의 똥물처럼 노란 빛의 진이 나와서 그래서 '애기똥풀'이라고 명명한다.

 

또 잎이 무 잎과 비슷하고 아랫면은 분처럼 희기 때문에 '백굴채'라고 불리기도 한다.

'까치다리'라는 이름은 이 풀의 줄기가 자라면서 무척 억세지기 때문에 '가늘면서 억세다'는 뜻에서 붙여진 것이다.

 

 

주님의 성령 충만으로 즐겁고 기쁨만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본 야생화의 줄기 부분을 잘라보면 노란색의 유액이 나오기 때문에

애기똥풀이라고 불려지며 이 노란액이 옷 등에 닿이면 지워지지 않는다.'

젖풀'이란 이름도 이런 뜻에서나왔으며 '산활련''기황련'등의 꽃이름은 황련을 닮은 데서 유래된 것이다.

 

독성이 많은 야생화익 때문에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약재로 사용하여야 하며

민간약으로 사용하기에는 위험하오니 신중하게 조처 하여야 한다.

 

생명력이 아주 강한 야생화로 이른 봄, 눈과 얼음이 있는 속에서도

새싹이 돋아나며 자라나고 또한 번식력이 왕성하다.

 

봄이되면 마치 애미의 품에서 갓 태어난 병아리처럼 상큼하고 귀여운 노란꽃을

피우고 전국어디서나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지역에서 우리를 반긴다.

전세계적으로 단 2종이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 1종인 애기똥풀이 서식하고 있다.

 

전국의 산과 들 집 근처의 울타리 밑 또는 길가의 구릉지 등에서 흔히 자라는 양귀비과의두해살이풀이며 유독성 식물이다. 

높이는 30-80센티미터이고 원뿌리는 땅속 깊이 들어가며 뿌리의 색깔이 등황색이다.

잎과 더불어 원줄기는 분백색이 돌며 다세포로 된 곱슬털이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사라진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1-2회 깃 모양으로 갈라지며 길이 7-15cm,너비 5-10cm로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더불어 결각이 있다. 

4-8월에 노란색의 꽃이 피며 꽃받침은 2개로 길이 0.6-0.8cm일찍 떨어지고 겉에는 잔털이 있다.

 

꽃잎은 4개이며 길이는 1.2cm정도이고 많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달리고 암술머리는 2개로 갈라진다.

6월부터 씨가 익으며 꼬투리 속의 씨는 땅에 떨어져  9-10월경에 새싹이 돋아나와 겨울을 나며, 혹은 봄에 싹이 트이기도 한다.

 

 

 

 

 

애기똥풀 야생화는 5-7월경에 꽃과 잎이 달린채로 전초를 채취하여 통풍이 잘되는 음지에서 말려서 약재로사용한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한편이며(혹은 차다고도 한다) 뿌리는 쓰고 떫으며 성질은 약간 따뜻한 편이다. 

독성이 있으며 코프티신, 코리사민, 첼리루빈, 첼리디메린, 스피나스테롤, 에로고스텔롤 등을 함유한다. 그리고  잎에는 비타민 c가 다랑 함유 되어있다.

 

 

 

 

 

 

위통.위궤양통증. 월경통 등 여러 종류의 통증을 가라앉히는 진통작용을 한다. 

간경화에 의해 복수가 차오를 때나 부종을 동반한 황달증세가 있을때 효과가 좋다. (해열.이뇨작용을 한다)

 

해독.살균 및 기침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며 만성기관지염이나 백일해 등에 치료한다. 

특히, 위암이나 피부안 등에 항암작용으로 치료하는데 효과도 크고 각종 피부질환인 습진, 피부결핵, 무좀, 악성종기를 치료하는데 응용된다. 

뿌리는 어혈을 풀고 월경을 순조롭게 하며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장이 뒤틀리고 쮜어짜듯한 위통을 느낄때는 백굴채를 차처럼 연하고 따뜻하게 끓여 마신다.

백굴채는 모르핀과 유사한 진통효과를 나타내는 야생화이다.

 

1일 2-4g을 물 300cc 붓고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룻동안 여러 차례로 나누어 수시로 차처럼 따뜻하게 마신다.

백굴채차를 마시는 것은 설사난 해수에도 도움이 된다. 

월경통에는 백굴채 뿌리 4g을 첨주(포도주 등의 단 술)로 끓여 따끈할 때 먹으면 치료효과가 좋다.

 

만성기관지염에는 백굴채 600g, 생감초40g을 함께 3탕까지 끓여 약물을 혼합하여 다시 농축한뒤 1회 30cc씩, 1일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주의사항

 

다량을 쓰면 중독된다.

위장에 강렬한 자극 증세를 일으키며 경련, 점막의 염증, 혈뇨, 눈동자의

수축 마바 등이 일어나며 심하면 혼수와 혈관운동중추의 마비가 올 수도 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이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은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아멘!!

 

(시편 23편 1-6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