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괭이밥 봄 야생화는 고양이의 소화제! 산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들이 소화기능이 떨어질 때면 이 꽃잎을 먹는 다는 이야기 때문에 괭이밥이라고 한다. 괭이밥보다 개체 자체가 큰 편이고 꽃잎의 안쪽으로 붉은 줄무늬 혈관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큰괭이밥이다. 햇빛에 아주 민감한 야생화인지라 따사롭게 강한 햇빛에는 화.. 야생화모음(ㅋ) 2013.04.18
말오줌때 열매가 지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한다.! 가을비 오는 숲속에서 마지막을 알리는 야생화를 열심히 담고 있다. 혹여, 1년을 마무리 하면서 해마다 아쉽게 담지 못하고 넘겨버린 좀딱취와 호자덩굴과 깊은 사랑에 빠졌다. 조르는 아내에게 호자덩굴의 모습을 알려주었더니 산 숲을 헤치면서 여러 개체를 찾았다고 큰 소리를 질렀다.. 야생화모음(ㅁ) 2012.11.04
겨울을 지혜롭게 보내는 눈 속의 야생화!! 겨울철 자연 속 야생화는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있을까? 여름철 산행을 하다 눈여겨 보아두었던 아름다움들이 하얀 눈송이 가득한 날에 나를 어떻게 반겨줄까? 생각하니 가슴이 떨려온다. 차가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주차를 하고 장화를 신을까? 등산화를 신을까? 고민에 빠졌다... 야생화모음(ㅂ) 201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