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냇가에 피어난 작은 보석 고마리 야생화!! 초가을 들녘 이른 새벽 일출이 시작되면서 잔잔하게 흐르는 동네 어귀 개울가에 옹기종기 서로 앞 다투어 꽃망울을 틔우는 꽃들이 있다. 안개 가득한 계곡에선 맑고 청명한 물소리도 가을의 풍성함을 안겨주는 기분이다. 옛날 시골 상수도 시설 없이 동네 중앙에 우물하나로 주민 공동으로 사용되었.. 야생화모음(ㄱ) 201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