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지난 함박눈에도 카틀레야는 꽃을 피운다. 카틀레야 서양란에 대한 이야기다. 꽃이 큰 편이고 겨울철의 삭막함을 깨우는 화려함이다 보니 란의 여왕이란 별칭을 가지기도 한다. 여왕답게 꽃송이가 크고 다양한 향기를 가지며 갈색의 겨울에 화려한 색체도 자랑한다. 브라질의 국화이기도 하다. 동양란과 서양란을 구분하기에 조.. 봄의 야생화 201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