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 절기에도 내려진 함박눈은 공평하였다!!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3월의 중순에도 함박눈이 펑펑 쏟아져 온 대지를 하얗게 덮었다. 혹시 새싹들이 추울세라 하얀 솜털 이불을 선물이라도 하였던가? 자연속으로 다가 가면서 느끼는 감정은 시간은 공평하다는 것을 느낀다. 사람들의 감정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것이지만 세상은 공평한가 그렇지 .. 설경 2010.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