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년 견오백의 사랑을 품은 닥나무!! 계룡산(鷄龍山) 높은 자락으로 해가 걸러지는 시간 으름덩굴의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하면서 달려갔지만 메 달린 꽃망울은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내년을 기약하는 인사를 건넨다. 아쉬워 주위를 한참동안 방황하며 다른 야생화의 모습을 찾는 시간이 되 버렸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돌아가려는데 .. 야생화모음(ㅂ) 20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