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풍 옷으로 갈아입은 좀부처꽃 야생화!! 야생화를 만날 때 제일 미안한 마음은 그들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지 못함이다. 눈으로는 여러 번 만났지만 깊은 대화를 가질 기회를 갖지 못하여 입에서 그 이름을 토해내지 못할 경우 가슴이 저리는 감정을 느낀다. 뒤돌아서서 미안해 그들 이름을 생각해 내지만 도저히 기억을 할 수 없는 안타까.. 야생화모음(ㅈ) 201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