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물도로 떠나는 여대생들 마음은 따뜻하였다! 이른 새벽 겨울바다 바람이 볼을 세차게 두들겨 펴 준다. 중무장을 한 채 여객선 갑판위에 버텨 서서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내려 최선을 다하지만 흔들리는 배위에서 선명한 작품의 한계점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통영 바다위에 떠 있는 여러 섬들을 운항하는 여객선 터미널을 이용.. 기타(인물사진 포함) 201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