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나무 열매가 가을을 빛낸다. 운향과 탱자나무는 해발 500m 이하의 낮은 지대에서 자라며 강한 가시 때문에 집의 울타리용으로 많이 심어왔다. 운향과의 잎이 지는 떨기나무(낙엽관목) 으로 3m 안팎으로 자란다. 줄기는 넓적하게 각지고 진녹색이고 털이 전혀 없다. 거친 가시는 서로 어긋나고 잎 또한 어긋나게 붙으며 .. 야생화모음(ㅌ) 2014.10.13
말오줌때 열매가 지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한다.! 가을비 오는 숲속에서 마지막을 알리는 야생화를 열심히 담고 있다. 혹여, 1년을 마무리 하면서 해마다 아쉽게 담지 못하고 넘겨버린 좀딱취와 호자덩굴과 깊은 사랑에 빠졌다. 조르는 아내에게 호자덩굴의 모습을 알려주었더니 산 숲을 헤치면서 여러 개체를 찾았다고 큰 소리를 질렀다.. 야생화모음(ㅁ) 201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