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에게 어르신이라고 호칭하여 혼난 일! 결실의 계절에 풍요함과 즐거움이 가득한 농민들의 천진스런 웃음소리가 우리들에 힘을 보태주는 아름다움이다. 올 여름 그렇게 우리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강한 장맛비로 농민들의 시름이 한층 깊어지겠구나 하는 아쉬움이 많았다. 하루가 멀다않고 비바람을 뿌려 된 날씨, 하늘 한 구석이 구멍이 뚫.. 기타(인물사진 포함) 201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