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중 앉은부채 야생화를 그리워하면서.... 오매불망 겨울 함박눈이 한번 쏟아지길 기다리지만, 하늘이 나를 애태운다. 겨울이 이리도 길고 지루한지를 새삼 느끼게 만드나 봄 소식은 성큼 다가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야생화 탐사하는 마음에서는 얼른 겨울잠을 벗어버리고 화려한 꽃송이를 기대하지만, 그들은 때를 기다릴 줄 알.. 야생화모음(ㅇ) 201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