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쿠! 배야~ 소리가 아그배나무로 만들었다. 아이쿠! 배야~~~ 어떤 느낌인지 말로는 표현이 적절하지 못한 하소연으로 터져 나오는 고통의 소리다. 풍성한 가을 잘 익은 열매를 기다리지 못한 어린 마음이었다. 동네 꼬마 친구들과 뒷동산 언덕위에 소꼴을 먹이고 말뚝박기 놀이로 정신없이 뛰놀다 허기진 배를 달래보려 계곡 쪽에 조롱조롱 달린 .. 야생화모음(ㅇ) 201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