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버리고 도망간 사람으로 만든 백리향!! 한여름 말복 더위 외출도 자제하란 경고에도 불구하고 높은 고산에서 아름다운 야생화가 나를 유혹하는 시간이기도 한다. 야생화 탐사시간에는 무슨 걸림돌도 나에게는 통용되지 않는다. 이른 새벽 충분한 물과 음식을 준비한 아내와 함께 1,400m 고산을 향하여 달린다. 최근 쉬운 등산로.. 야생화모음(ㅂ)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