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든 산오이풀 야생화!! 드디어 칠불봉 1,433m의 정상에 우둑 섰다. 말복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상에는 시원한 바람이 흐르는 땀을 식혀준다. 높은 곳의 매력은 산 아래에서 펼쳐지는 운무 쇼를 한눈에 감상할 기회를 가진다. 우뚝 솟은 산봉우리만 남긴 채 운무들이 휘감았다 풀기를 반복하면서 눈앞에 .. 야생화모음(ㅅ) 2013.08.21
덕유산 향적봉의 야생화 향기를 담으면서(1)! (동자꽃) 올 여름은 유난히도 고온 다습하여 자연과의 깊은 사랑을 시샘이라고 하는 듯하다. 칠석이 지나고 처서 전날 밤까지도 열대야는 식을 줄 모르고 불완전한 대기 속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도 우리를 힘들게 만든다. 8월 18일 모처럼 어려운 휴가를 내어 산오이풀이 한참 귀여움을 토하.. 야생화모음 201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