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꽃말로 한을 노래한 노랑물봉선화!! 나도 모르게 높은 산 깊은 계곡사이 가득 피어난 야생화를 보는 순간 감탄사를 연발하며 어찌할 바를 모르며 차창 밖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붉은, 노랑 흰색의 물봉선을 한 곳에서 다 감상할 수 있는 기회 같이 간 일행은 아무반응이 없지만 혼자서 들뜬 마음으로 환호를 보낸다. 보다 못한 동료‘ 아.. 야생화모음(ㄴ) 2011.09.02
덕유산 향적봉의 야생화 향기를 담으면서(1)! (동자꽃) 올 여름은 유난히도 고온 다습하여 자연과의 깊은 사랑을 시샘이라고 하는 듯하다. 칠석이 지나고 처서 전날 밤까지도 열대야는 식을 줄 모르고 불완전한 대기 속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도 우리를 힘들게 만든다. 8월 18일 모처럼 어려운 휴가를 내어 산오이풀이 한참 귀여움을 토하.. 야생화모음 2010.08.23